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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EA “스포어, UCC로 심즈만큼 성공할 것”

크리쳐 제작 툴, 벌써 서구권 PC 판매량 1위 장악

shiraz 2008-07-11 14:05:04

윌 라이트의 <스포어>EA의 새로운 성공 브랜드(IP)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해 EA당연하다고 말한다.

 

<심즈>시리즈와 <스포어>의 마케팅 매니저인 클레어 리들리는 최근 해외 게임매체 MCVUK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스포어><심즈> 같이 오랫동안(long-tail)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즈>와 마찬가지로 <스포어>UCC로 인기몰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어>의 정식 발매 예정일은 95일이다. 그러나 지난 6월에 EA가 공개한 <스포어>의 크리쳐 제작 툴이 서구권 PC 게임 판매 순위에서 몇주 동안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데모 버전과 정식버전 크리쳐 제작 툴을 이용해서 게이머들이 제작한 크리쳐의 수만해도 이미 1백만 개를 넘었을 정도다.

 

리들리 매니저는 크리쳐 제작툴 배포를 시작한 지 1주일 만에 유저들이 1백만 이상의 크리쳐들을 만들었다는 것은 게이머들이 그들이 신선한 컨텐츠와 함께 <스포어>의 지평을 어떻게 그들 스스로 넓히고 보다 대중적으로 만들 것인지를 분명히 볼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발매가 되기 전부터 <스포어>는 게이머들의 입소문을 모으고 있다.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UCC 사이트에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크리쳐들의 모습이 계속해서 등록되고 있다. <스포어>가 <심즈> 시리즈처럼 EA의 막강한 IP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