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게임전시회인 지스타2005가 10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4일간 일정에 돌입했다.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국제전시장인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이번 개막식에서는 문화관광부와 정보통신부 등 2개 부처 장관을 비롯, 게임종사자 및 20여명의 국내외 개발자들이 개막식 VIP로 참석했다.
하지만 당초 10시에 예정된 개막식은 30분 늦어진 10시 30분에 진행돼 일부 부스에서는 10일 오전 행사일정이 지연되기도 했다.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과 진대체 정보통신부 장관은 개막식을 마친 후, SK텔레콤, 넥슨 등 지스타의 부스를 직접 방문, 게임을 시연했다. 아래는 개막식의 주요사진들.
행사장 내부에는 지스타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예술감각이 돋보이는 킨텍스 입구
개막식 테잎커팅 행사. 개발자 빌로퍼가 정동채 문화부 장관과 정창래 의원 사이에 서 있다. 빨간 버튼을 누르면 뒤에 있는 문이 열린다.
개막을 축하하는 팡파레와 함께 뒤에 있는 문이 열리고 있다. 뒤에 문에서 안개가 일어난다. 뭔가 수상하다.
두 장관사이에 등장한 것은 바로 코라 전자현악공연. 이 공연을 바로 앞에서 보는 장관의 모습은 어떨까?
그들의 모습은 이러했다.
SK텔레콤 부스에서 모바일 게임을 시연하고 있는 정동채 문화부 장관과 진대제 정통부 장관. 흰색 옷을 입은 도우미가 시연을 도와주고 있다.
두 장관이 넥슨 부스에서 민용재 본부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