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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DDR로 세계를 구한다! 리듬 게임 '댄스 댄스 레볼루션' 영화로 제작된다

코나미와 스탬피드 공동 제작, 파멸 위기 세계를 춤으로 구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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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백야차) 2018-10-04 15:09:23

리듬 게임 <댄스 댄스 레볼루션>이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해외 영화웹진 버라이어티는 지난 2일 취재를 통해, 일본 게임 개발사 코나미가 만든 <댄스 댄스 레볼루션>이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는 스탬피드(Stampede)와 코나미가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며, 영화감독은 스탬피드 소속 디렉터 카라 파노(Cara Fano)가 담당한다. 이중 스탬피드는 영화 '더 원'과 '내가 널 사랑할 수 없는 10가지 이유'등 제작에 참여한 회사. 감독으로 확정된 카라 파노는 영화 '미트. 프레이. 러브.'(Meat. Prey. Love)와 TV 시리즈 '더 필스'(The Filth)를 제작​했다.

 

영화판 <댄스 댄스 레볼루션>은 파멸 위기에 빠진 세계를 배경으로 그리고 있으며, 세계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춤'이라는 설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제작 시기나 개봉일, 캐스팅 여부 등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댄스 댄스 레볼루션>은 코나미가 만든 리듬 게임이다. 게임은 1998년 아케이드 버전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유저가 위, 아래, 왼쪽, 오른쪽으로 구성된 화살표 발판을 타이밍에 맞춰 밟아야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