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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이카루스M이 있었는데도…. 위메이드, 3분기 실적 '적자전환'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8-11-07 10:32:40

[위메이드 제공]

 

 

- 3분기 총 매출액 약 320억원, 영업손실 약 44억원 기록


- <미르의 전설2> 저작권 침해 소송 및 싱가폴 중재 막바지


- <이카루스M> 일본, 대만 내년 1분기 출시 목표로 준비


- <미르4>, <미르M> 등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 가속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 [112040])는 7일(수) 2018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국제회계기준(K-IFRS) 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약 320억원, 영업손실은 약 44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은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 출시와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신작 게임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외화평가손실로 인해 당기순손실 약 74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사업 안정적 추진 ▲글로벌 시장 공략 ▲신규 라인업 확보 ▲S급 개발사 지속 투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중국에서 저작권 침해 소송중인 37게임즈의 웹게임 <전기패업>, 킹넷과 샨다의 싱가폴 중재 등이 판결 막바지에 접어들어, 이를 통해 IP(지식재산권)의 권리를 되찾고 IP의 가치를 확립함으로써 IP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카루스M>이 내년 1분기 일본, 대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고, <미르4>, <미르M> 등 신작 모바일게임과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내외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엔드림, 엑스엘게임즈,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같은 S급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미르의 전설2> 라이센스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 매출원 다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