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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샤코 같은 유틸성에 럭스 같은 폭딜까지! 롤 신규 챔피언 ‘니코’ 공개

아군 변신 통한 시선 끌기, 강력한 속박과 대미지 딜링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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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그루잠) 2018-11-20 11:09:13

챔피언 ‘샤코’처럼 적을 기만하면서도, ‘럭스’처럼 적을 묶어놓고 폭딜을 퍼부을 수 있는 챔피언이 추가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11월 19일 새로운 챔피언 ‘니코’의 챔피언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챔피언의 자세한 성능을 공개했다. 챔피언 니코는 ‘변신술’과 속박, 스턴 등의 유틸성 높은 스킬을 가진 AP 딜러다. 


'알쏭달쏭 카멜레온' 니코 챔피언 트레일러

신규 챔피언 '니코' 스킬 상세 설명 

 

패시브: 태고의 마력

니코는 아군 챔피언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오른쪽 하단의 선택창에서 어떤 챔피언으로 변신할 지 선택할 수 있다. 이 변신은 변신 대상의 모습뿐 아니라 체력, 레벨, 기본 공격 모션까지 똑같이 따라한다. 적에게 대미지를 받거나 대미지를 주게 되면 변신이 풀리게 되며, Q스킬이나 E스킬을 사용해도 변신이 풀린다. W스킬을 사용할 때에는 풀리지 않는다. 

 

Q스킬: 꽃망울 폭발

지정된 장소에 꽃망울을 던져 대미지를 입힌다. 기본적으로 1번 폭발하지만, ▲폭발이 적을 죽였을 때

적 챔피언을 맞췄을 때 대형 몬스터를 맞췄을 때 에는 2번 더 폭발한다. 

 

W스킬: 형상 분리

패시브- 매 3번째 기본 공격에 마법 대미지를 추가한다. 동시에 잠깐 동안 니코의 이동속도를 증가시킨다. 

액티브- 니코가 잠깐 동안 은신 상태에 돌입하며, 동시에 지정된 장소로 현재 자신의 모습과 똑같은 분신을 내보낸다. 변신 상태에서도 W스킬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변신으로 바뀐 자신의 모습을 분신으로 내보낸다. 

 

E스킬: 칭칭 올가미

적에게 대미지를 입히고 속박시키는 구체를 발사한다. 적을 통과해 여러 명을 맞출 수 있으며, 나중에 맞은 적은 보다 긴 시간 동안 속박된다. 또한 구체가 두 명 이상의 적을 맞췄을 때, 크기가 커지고 속박 시간이 길어지며, 투사체 속도가 빨라진다. 

 

R스킬: 만개

스킬을 사용하면 일정 범위에 문양이 생기면서 정신집중을 시작한다. 정신 집중 동안에는 이동할 수 있다. 정신 집중이 끝나면 니코가 공중으로 떠오르는데, 이 때 일정량의 보호막을 획득하고 문양 범위 내의 적은 이동속도가 감소한다. 니코가 공중에서 땅으로 착지하게 되면 문양 범위 내에 꽃잎이 퍼지면서 적들을 기절시키고 대미지를 준다. 

 

패시브 스킬을 사용해 변신 도중일 경우, 니코의 정신 집중을 숨길 수 있다. 

 

니코가 궁극기를 사용한 모습

 

니코는 AP기반의 대미지 딜러나 서포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드 라인에서 니코를 활용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Q스킬을 이용해 적과 대미지 교환을 활발히 할 수 있으며, 킬 기회가 생겼을 경우에는 W스킬과 E스킬, R스킬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킬을 노려볼 수 도 있다. 서포터로 활용될 경우엔 E스킬과 R스킬을 기반으로 아군에게 킬 찬스를 만들어 줄 수 있으며, 패시브나 W스킬을 활용해 위험 상황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

패시브 스킬과 강력한 속박 스킬인 E, R스킬을 이용해 상대방의 라인을 효과적으로 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라인에 갱킹을 가는 ‘로밍’이 캐릭터 운영의 중점으로 보인다. 패시브 스킬이 아군의 체력 상태까지 따라한다는 점을 이용해,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아군으로 변신한 다음 이를 노리고 달려드는 적 챔피언을 ‘역관광’하는 등의 활용도 할 수 있다. 

전투에 앞서, 아군 원거리 딜러 '자야'로 변신해 적을 혼란스럽게 하는 모습

게임이 중반 이후로 넘어가 ‘한타 싸움’이 벌어질 경우에는 적의 시선을 끌고 스킬을 낭비하게 할 수 있다. 아군 원거리 딜러로 변신하고 W스킬로 분신을 적진에 던져, 적의 주요 스킬을 소진하게 한 다음 유리한 한타 싸움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러 명을 속박시키고 기절시킬 수 있는 E, R스킬이 있기 때문에 패시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더라도, 스킬을 많은 챔피언에게 적중시켰을 때 한타 기여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로운 챔피언 ‘니코’의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