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한화생명 e스포츠]
- 권상윤, 팀의 리더로 선수들 간의 조화 및 든든한 기둥 역할 기대
- ‘라바’ 김태훈, ‘키’ 김한기 등 기존 선수들과도 재계약, 리빌딩 완료
- 리빌딩 통한 즉시 전력 구축, 스프링 시즌 화려한 비상 선보인다
한화생명e스포츠(HLE, Hanwha Life Esports)가 권상윤을 비롯한 기존 멤버들과의 재계약에 이어 탑 김준영(SoHwan, 소환)과 박권혁(Thal, 트할) 선수들을 신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LCK 최상위급 원거리 딜러로 평가받는 권상윤은 팀의 안정적인 전력 유지는 물론, 새로운 시즌에도 팀의 리더로서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 간의 조화에 있어 든든한 기둥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시즌 숨은 잠재력을 터뜨리며 성장한 김태훈과의 장기계약으로 ‘유망주 육성’, ‘선수와 팀의 동반 성장’이라는 팀 과제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규 영입 및 재계약을 마치고 리빌딩을 완료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10인 로스터 체제를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특성을 살려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의 1·2군 분리 운영이 아닌 선수단 전원이 언제, 어떤 상황에 투입되더라도 최적의 전술을 선보일 수 있는 즉시 전력을 구축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에서 화려한 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이번에 영입한 김준영은 2015년 데뷔, 진에어 그린윙스에서 지난 시즌까지 활동했다. 특히 라인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탑 라이너로 평가받고 있다. 함께 영입한 박권혁은 2016년 데뷔, 유럽의 Red Bulls에서 ‘무진’ 김무진과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다. 이후 SKT T1으로 이적한 후 지난 시즌에는 큰 활약을 하진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많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정받는 선수다.
강현종 감독은 “다른 팀보다 리빌딩이 먼저 완료된 만큼,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충분한 훈련과 휴식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선수 모두가 서로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장점은 키우고, 단점은 보완하는 등 함께 성장해 나가며 이전보다 좋은 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번 영입한 김준영, 박권혁 외에 최근 대만(LMS)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는 ‘무진’ 김무진과 ‘템트’ 강명구, ‘보노’ 김기범을 비롯해 선수 시절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장건웅 코치를 신규 영입하며 대대적인 팀 개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