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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클래시로얄 한국 대표 '킹존', 2:1로 월드 파이널 4강전 진출

김승현(다미롱) 2018-12-01 14:45:51

한국의 '킹존 드래곤X'(이하 킹존)가 유럽의 '팀 퀴소'(이하 퀴소)를 꺾고 클래시 로얄 리그 2018 월드 파이널 4강전에 진출했다.

 

킹존은 1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대회에서 팀 퀴소를 2:1로 꺾고 4강전에 올랐다.

 

1경기는 퀴소의 승리였다. 퀴소는 2:2 팀전에서 베니쥬/쿠치쿠 선수로 한국의 빅대디/줄라이 선수를 맞이했다. 퀴소는 1라운드 첫 경기에서 다트고블린의 꾸준한 공격, 그리고 파이어볼과 로얄자이언트 연타로 첫 승을 챙겼다. 

 

킹존은 1라운드 2세트에서 라바드래곤/로얄자이언트 조합으로 승을 가져왔지만, 접전이 이어진 3세트에서 간발의 차로 결국 라운드를 내줬다. 라운드 스코어 퀴소 1:0 킹존

 

 

2경기는 한국 대형석궁장인 선수의 독무대였다. 대형석궁장인 선수는 2라운드 1세트에서 세인트벨리킨 선수의 방어적은 로얄자이언트 덱을 맞아 상성 상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상대의 스펠 공백 시 로얄호그로 대미지를 누적해 역상성을 극복하고 선취점을 따냈다.

 

2경기 2세트에서도 상대의 느린 골렘 덱을 맞아, 경기 내내 상대의 좌우 타워를 흔들며 깔끔하게 승리를 거뒀다. 라운드 스코어 퀴소 1:1 킹존.

 

 

3경기의 주역도 대형석궁장인 선수였다. 대형석궁장인 선수는 세트 스코어가 0:1로 지고 있는 와중에 등판해, 과거 패배했던 소킹 선수를 꺾고 2세트 베니쥬 선수까지 꺾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킹존의 주장 호 선수도 마지막 경기를 우승하며 3라운드를 따냈다. 라운드 스코어 퀴소 1:2 킹존.

 

킹존은 4강에서 중국의 노바 e스포츠를 상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