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지원하지 않아 국내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샀던 <스타듀 밸리>가 오늘부터 공식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스타듀 밸리> 개발자 에릭 바론(닉네임 ConcernedApe)은 오늘(25일), 스팀 커뮤니티 페이지를 통해 <스타듀 밸리> 1.3.35 베타 패치 노트를 공개했다. 타이틀 화면에 '크레딧' 메뉴 추가와 불필요한 맵 파일 제거 등 다양한 내용이 공지된 이번 패치 노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게임에 공식 한국어 자막이 지원된다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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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패치 노트에 따르면, 25일부터 게임 내 ▲ 한국어 ▲ 프랑스어 ▲ 이탈리아 ▲ 터키어가 추가된다. 다만, 이번 패치가 정식 적용 전 '베타' 버전으로 우선 제공되는 사안이기에 패치 적용을 위해서는 스팀 라이브러리 <스타듀 밸리> 속성에서 '베타'를 설정한 뒤 실행해야만한다.
<스타듀 밸리>는 2016년 처음 발매된 농촌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개발자 에릭 바론이 혼자 만든 1인 개발 인디 게임이다. 게임은 대기업에 다니던 주인공이 할아버지의 편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시골 생활을 시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각종 농사 활동을 비롯해 마을 NPC와 상호작용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구현되어 있다.
한편, <스타듀 밸리> 한국어 패치는 PC 버전에 우선 적용되며 PS4, PS Vita, Xbox One, 닌텐도 스위치, iOS 버전 패치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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