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 4 데드>(Left 4 Dead)의 개발사 터틀락 스튜디오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신작 <Back 4 Blood>(이하 B4D)를 발표했다.
터틀락 스튜디오는 지난 3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PS 게임 <B4D>의 개발 소식을 알렸다. 개발사에 따르면 이 작품은 좀비를 소재로 하는 협동 FPS 게임으로, 최신 기술과 새로운 요소가 두드러지는 프리미엄 타이틀로 개발중이다.
개발사는 <B4D>가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와는 별개의 게임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게임은 PVP와 캠페인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지만, 최근 유행하는 배틀로얄 콘텐츠는 담지 않는다 . 현재 <B4D>는 PC, XBOX One과 플레이스테이션 4 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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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작진은 FAQ를 통해 '뿌리'로 돌아가, 혁신을 일으켜 과거의 모든 작업을 능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뿌리'는 자사의 히트작 <레프트 4 데드>를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즉 <B4D>는 <레프트 4 데드>의 정신적 계승작이면서도 새로운 콘텐츠를 다수 담을 것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한 제작진은 '(신작에 대해) 이렇게 적게 알려줄거면 왜 벌써 발표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B4D> 개발진을 모으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이번 발표를 통해 유저와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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