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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넥슨, 지스타에서 메이플스토리 3D 공개

‘카트’ 후속작 ‘네오’, 게임과 웹을 결합한 ‘별’도 공개

고려무사 2008-10-24 00:37:21

넥슨이 11월 13일 시작되는 ‘지스타 2008’에서 <메이플스토리>를 3D로 만든 신작 온라인게임을 공개한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지스타 2008’에서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인 <메이플스토리 3D>(가칭), 게임과 웹을 결합한 신개념 온라인게임 <프로젝트 별>,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프로젝트 네오>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플스토리 3D>는 한때 동시접속자수 24만 명을 기록했고, 지금도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게임으로 캐릭터와 몬스터가 3D로 만들어지고 있다. 개발은 <메이플스토리>를 만든 위젯 스튜디오가 맡고 있다.

 

<카트라이더>의 후속작인 <프로젝트 네오>는 로두마니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공중에서 펼쳐지는 레이싱 게임이다. 넥슨은 지난해 7월 <프로젝트 네오>의 일러스트를 공개한 바 있다.

 

<프로젝트 별>은 초기에 <프로젝트 NB>로 불렸으며, 게임과 웹을 결합한 독특한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세컨드 라이프> <누리엔> 같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게임을 접목시킨 프로젝트로 2007년부터 개발이 시작됐다. 그래픽은 3D로 구현되고 있다.

 

넥슨은 ‘지스타 2008’에서 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내부에서 개발한 신작 3종과 퍼블리싱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넥슨 산하 위젯 스튜디오는 <메이플 스토리 3D> 외에도 'MS2 팀'에서 <메이플스토리2>를 만들고 있다. MS2는 Maple Story 2의 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Update] 넥슨이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하는 게임을 <메이플스토리2>에서 <메이플스토리 3D>(가칭)로 수정합니다.

 

<카트라이더>의 후속작 <프로젝트 네오>의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