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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흥행돌풍! 폴아웃3 추정 매출 4천억

초도 물량 470만 장, 해외 리뷰 만점 행진

이재진(다크지니) 2008-11-07 00:08:10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신작 RPG <폴아웃3>가 쾌조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6일 베데스다의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에 출시된 <폴아웃3>의 초도 물량은 470만 장에 달하며, 소매점을 통한 추정 매출은 3억 달러( 3,980억 원)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다. PC, PS3, Xbox360 버전을 모두 합친 성적이며, 초도 물량에는 한정판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지난 1028일 자정 북미에서 <폴아웃3>의 판매가 시작되자 2천여 개에 달하는 현지 게임매장은 게임을 사려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영국에서는 금요일(1031)에 발매됐음에도 불구하고 주간 판매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해외 유력 게임매체들은 <폴아웃3>100점 만점의 리뷰 점수를 주고 있다. 오피셜 Xbox 매거진, 1UP, 유로게이머, 게임스파이, 게임프로, G4 TV, 게임 레볼루션 등은 최고의 RPG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만점을 주었다. 리뷰 통계사이트 메타크리틱이 집계한 평균 점수도 93점에 달한다.

 

베데스다는 인터플레이가 갖고 있던 <폴아웃>의 지적재산권을 사들인 뒤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의 베테랑 개발팀을 투입해서 3편을 만들었다. 덕분에 핵전쟁 이후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자유도 높은 RPG의 재미, FPS TPS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는 전투의 매력이 한껏 살아났다.

 

<폴아웃3>는 발매를 3주 앞두고 불법복제 파일이 인터넷에 유출되는 불상사를 맞았지만 뛰어난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Xbox360, PS3 버전은 지난 1031일 영문판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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