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면 각종 게임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메이플스토리>, 올해는 <메이플스토리M>도 모바일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넥슨이 2016년부터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은 지난 7월 25일 구글플레이 매출 1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게임의 매출 순위는 30위~40위 권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0계단 가까이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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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M>의 순위 상승에는 신규 캐릭터 '데몬슬레이어' 출시와 <메이플스토리> 연동 이벤트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데몬슬레이어는 한손 둔기가 주무기인 전사 캐릭터로 몬스터를 공격해 흡수할 수 있는 '데몬포스'를 소모해서 스킬을 사용한다. 해당 캐릭터는 총 30만 명의 사전 예약자를 접수받았으며, 특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1만 메이플포인트 상품권' 등의 보상을 <메이플스토리> 계정으로 지급하는 연동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연동 이벤트의 결과로 <메이플스토리>는 현재 PC방 점유율 5위를 기록 중이다. (4%, 2019년 7월 25일 게임트릭스 집계 기준) 신규 직업 호영, 영화관 팝콘 콤보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또한 <메이플스토리> 순위 반등의 요인으로 꼽힌다.
PC 온라인과 동반 상승에 대해 <메이플스토리M> 최원준 디렉터는 디스이즈게임에 "<메이플스토리>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데몬슬레이어 출시에 유저분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셨다"며 "앞으로도 유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계속해서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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