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워게이밍]
- <월드 오브 워쉽>, 미국∙독일∙소련 잠수함 총 9척 초기 공개 예정
- 여타 함종과 차별화된 독특한 기능 선보여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의 신규 함종 잠수함의 특별한 기능을 소개하고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워게이밍은 몇 주 안에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잠수함의 개발 방향을 평가하고 안정성을 확인한 후 수차례 진행되는 공개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어의 의견을 취합할 예정이다. 이어 정식 서버에 추가한 후 다른 함종 간의 균형을 검토하고 조정하게 된다.
잠수함 계통도는 6단계부터 연구할 수 있고 우선 짝수 단계 군함만 추가될 예정이다. 초기 테스트 단계에서 첫 공개될 잠수함들은 미국 6단계 Cachalot, 8단계 Salmon, 10단계 Balao, 독일 6단계 U-69, 8단계 U-190, 10단계 U-2501, 소련 6단계 S-1, 8단계 L-20, 10단계 K1 등 총 9척으로 추후 프리미엄 군함의 도입과 함께 다른 국가의 잠수함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잠수함만이 가진 독특한 능력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 등장해 어뢰를 발사하여 적을 공격하고 다시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잠수함은 피탐지율이 가장 우수해 산소 비축량이 허용하는 한 해수면 아래에서 적의 시야를 피하고 대부분의 공격을 받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속력이 느리고 내구도가 낮아 생존 능력이 취약하므로 전투에 적절한 위치와 전투 상황을 고려하여 잠수함의 고유한 기능들을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플레이어들은 또한 적 군함의 특정 부분을 표적으로 추적하는 소나 유도식 어뢰를 발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기능은 적 군함이 잠수함의 위치를 미니맵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는 단점이 있어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잠수함의 천적은 구축함이다. 구축함이 적 잠수함에 접근하면 이를 알리는 표식이 나타나 해당 잠수함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고 탐지된 잠수함 위로 폭뢰를 발사하면 자동으로 공격해 효율적으로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다.
한편, 잠수함의 시네마틱 트레일러와 게임 플레이 영상도 공개되 잠수함의 실제 플레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