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인텔, '스트리트 파이터 V'와 '로켓 리그'로 대결하는 e스포츠 토너먼트 대회 개최

디스이즈게임(디스이즈게임) 2019-09-16 11:10:28

[자료제공: 인텔]

 

인텔은 내년에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에 앞서 e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영향력을 보여줄 인텔 월드 오픈(Intel World Open) 토너먼트가 도쿄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캡콤사(Capcom)의 <스트리트 파이터 V(Street Fighter V)>와 사이오닉스사(Psyonix)의 <로켓 리그(Rocket League)>를 대결 종목으로 선정한 인텔 월드 오픈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텔은 인텔® 코어™ i7(Intel® Core™ i7) 게이밍 프로세서로 라이브로 진행되는 인텔 월드 오픈의 모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또한 해당 프로세서 기반 PC가 주요 방송 중계 경기 및 백-엔드 인프라에 사용할 것임을 밝혔다. 

 

인텔 월드 오픈은 2018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진행됐던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평창(Intel® Extreme Masters PyeongChang)에서의 사상 첫 e스포츠 경험을 토대로 마련된 행사이다.

 

2020년 도쿄 올림픽을 향해

토너먼트 소개: 인텔 월드 오픈은 2020년 초 온라인 예선 통과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레벨에 상관 없이 누구나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는 기회를 놓고 대결을 벌이게 된다. 오는 6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라이브 예선 행사에서는 2020년 도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쿄에서 진행되는 챔피언십 e스포츠 토너먼트의 최종 출전팀이 결정될 예정이다.

 

도쿄 본선 경기: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브 본선 경기는 올림픽 중심 지구에 위치한 젭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관중들의 참여 속에 치러진다. 각 국가를 대표하는 챔피언들은 인기 e스포츠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V>와 <로켓 리그>로 진행되는 두 개의 토너먼트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상금 규모: 두 가지 종목에 대한 총 상금액은 50만 달러이다.

● <스트리트 파이터 V> 종목 총 상금액 25만 달러

● <로켓 리그> 종목 총 상금액 25만 달러

 


 

<스트리트 파이터 V> 토너먼트

32년 간 대전 격투 게임 및 e스포츠 분야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전설적인 대전 격투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스트리트 파이터 V(Street Fighter™ V)’로 돌아온다. 스트리트 파이터 V는 차세대 워리어들의 모습을 전례 없는 디테일로 그려내는 화려한 비주얼을 제공하는 동시에, 배리어블 시스템(Variable System), V-트리거 II(V-Trigger II)및 크리티컬 아츠(Critical Arts) 등 흥미롭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틀 메커니즘으로 초보자와 베테랑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격투의 재미를 무제한 제공한다. 캡콤이 유통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V: 아케이드 에디션(Street Fighter V: Arcade Edition)은 캡콤 프로 투어(Capcom Pro Tour) 2019년 시즌과 스트리트 파이터 리그(Street Fighter League)용 공식 게임이다.

 

토너먼트 대진 방식

● 국가별 예선: 미리 선정된 12개국에서 국가대표팀을 구성한다. 국가별 예선은 3월부터 시작해 각 나라별 상위 4명의 플레이어를 결정해 국가대표팀을 구성하게 된다. 국가별 예선은 4-8주간 진행되며, 참가 인원에 대한 제한은 없다. 최종 국가대표팀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6월 폴란드에서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 지역별 예선: 미리 선정된 12개의 대표팀 구성 국가를 제외한 지역의 플레이어들은 3월부터 5월 사이에 열리는 지역별 예선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지역별 예선 과정을 거쳐 8개팀이 폴란드에서 열리는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 폴란드 카토비체 라이브 준결승: 준결승전은 6월 폴란트 카토비체에서 열리며, 4일에 걸쳐 팀 경기를 치른다. 20개팀이 그룹별 예선 경기를 통해 미주 지역, 동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및 아태지역의 최종 승리팀을 가려낸다. 본선 진출 7개팀은 일본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서 일본 국가대표팀과 합류한다.

 

● 도쿄 본선 경기 – 본선 경기는 2020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젭 다이버시티에서 열리며, 본선 진출팀은 2일간 열리는 승자독식 토너먼트 경기에 참가한다. 최종 승리팀은 25만 달러의 상금액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하게 된다.

 

● 추가 정보: 토너먼트 경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0월 발표될 예정이다.

 

<로켓 리그> 토너먼트: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에픽게임즈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 사이오닉스(Psyonix)가 개발한 <로켓 리그>(Rocket League)는 축구 아케이드 게임과 박진감 넘치는 자동차 게임이 결합한 고성능의 하이브리드 게임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작법과 유체, 물리법칙이 적용된 경쟁이 특징이다. 2016년 사이오닉스는 로켓 리그용 프리미어 대전 리그인 ‘로켓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Rocket League Championship Series, RLCS)를 조직했으며, 올 10월 8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로켓 리그> 인텔 월드 오픈은 사이오닉스의 대표적인 게임 모드인 'Soccer'에서 3대3 대결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진 방식:

● 온라인 예선: 2020년 초부터 전 세계에서 경쟁이 치열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상위 16개 팀을 가려낸다. 여러 주에 걸쳐 국가별 팀 단위 대결을 통해 해당 국가를 대표하는 영예를 차지하고, 동시에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라이브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 폴란드 카토비체 라이브 준결승: 2020년 6월부터 라이브로 열리는 준결승에선 16개 팀이 4일 간 그룹별 예선을 치러 7개 본선 진출팀을 가려내고, 개최국인 일본의 도쿄에서 열리는 라이브 본선 무대에 합류하게 된다.

 

● 도쿄 본선 경기: 2020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도쿄 젭 다이버시티(Zepp DiverCity)에서 라이브로 열리는 이틀 간의 본선 경기에선 25만 달러의 총 상금액과 국가를 대표한다는 영예를 걸고 1위 자리를 향한 각축전이 벌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