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상화]
로보틱스와 미디어 융복합 기업 상화(대표 정범준)가 소프트웨어 개발도구를 제공하는 유니티 코리아(대표 김인숙, 이하 유니티)와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을 활용한 어트랙션 제작 관련 S/W, H/W 독자적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상화는 이번 제휴를 통해 유니티로부터 3D,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의 인터랙티브(Interactive)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개발 플랫폼 및 전문적 기술지원을 제공받는다. 상화는 이를 통해 더욱 생동감있고 한차원 높은 수준의 VR,AR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게 됐다.
유니티는 상화와 독자적인 기술로 전문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VR, AR, 어트랙션 분야에 상화와 함께 비즈니스 관련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로 그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유니티가 각 분야에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파트너들과 협력해 각 기업의 프로젝트 성공을 돕고, 우수 사례를 통해 유니티 엔진의 가능성과 기술 역량을 선보이기 위해 진행됐다.
유니티로 개발된 게임 및 환경은 전 세계 30억 대에 달하는 기기에 설치돼 있으며, 지난 일 년 동안 다운로드된 횟수는 무려 290억건에 달한다. 또한 유니티 엔진은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부분에 있어 고퀄리티의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요소들을 대거 업데이트 하며 게임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여오고 있다.
이날 파트너쉽 체결은 서울 강남구 소재 유니티 본사에서 파트너사들이 함께 모인 킥오프 미팅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상화를 비롯한 각 전문분야의 13개 업체가 참여, 유니티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행사 참가 기업간 네트워킹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