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유비소프트]
- <와치독스 리전>, <레인보우식스 쿼런틴>, <갓즈앤몬스터스> 내년 말로 출시일정 변경
- 커뮤니티 의견 적극 수용… QA 강화 등 게임의 완성도 높이기 위한 파격적 결정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2020년 3월 출시 예정인 자사의 주요 게임의 출시 일정을 2020년 하반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 일정이 변경된 게임은 <와치독스: 리전(Watchdogs: Legion)>, <레인보우식스 시즈 쿼런틴(RAINBOW SIX® QUARANTINE)>, <갓즈앤몬스터스(Gods & Monsters)> 등 총 3개다.
이번 결정은 유비소프트가 내부적으로 게임에 대한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한 후 확정된 것이다. 특히 게임 출시 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아닌 더 좋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회사가 단기 수익을 과감히 포기하고 출시 일정 자체를 연기한 이례적인 결정이어서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해당 기간 동안 게임의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한 QA(Quality Assurance) 업무에 많은 시간을 집중, 게임의 완성도를 완벽에 가깝게 높인 후 출시해 팬들의 게임 경험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홍수정 대표는 “최근 자사의 게임이 출시된 후 많은 커뮤니티 분들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수용해 단기적 수익에 급급하기 보다는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과감히 출시 일정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항상 게임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수준 높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