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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오버워치 2' 블리즈컨 2019서 공개되나?

ESPN, 블리즈컨 스태프 교육 문서 입수 주장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송주상(무균) 2019-10-28 11:53:10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미디어 'ESPN'이 이번 블리즈컨에서 <오버워치 2>가 공개된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현지시각), ESPN은 <오버워치 2>에 대한 정보를 블리자드 내부 정보원과 블리즈컨 스태프 교육 문서(training document)를 통해서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정보에는 간략하게 <오버워치 2>의 새로운 게임 로고, 새 게임 모드, 지도, 영웅 그리고 <오버워치 2> PVE만의 특징이 포함되어 있다.

 

▲ ESPN 입수한 문서에 포함된 <오버워치2> 로고 (출처 : ESPN)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오버워치 2>는 기존 루머대로 PVE 기반의 스토리와 서사에 집중한 게임으로 보인다. PVE에서는 영웅의 특수 능력(talent) 및 게임 내에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미션 중 하나는 4명의 플레이어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수행한다. 리우데자네이루는 <오버워치> 영웅 중 하나인 루시우 고향이며, 그가 자유를 위해 활약한 도시이기도 하다.

 

기존의 '점령', '호위', '쟁탈' 등과는 다른, '푸시(Push)'라는 새로운 모드 역시 <오버워치2>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특징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해당 모드는 '토론토'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ESPN은 공식루트를 통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오버워치 2>에 대해 문의했지만,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작년 블리즈컨 메인 타이틀로 <디아블로 이모탈>을 내세우며 팬들의 큰 원성을 샀다. 최근에는 <하스스톤> e스포츠 선수인 '블리츠청'과 관련된 징계로 큰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많은 블리자드 팬들이 돌아서고 있는 만큼, 국내외 매체들은 이번 블리즈컨에는 <오버워치 2>, <디아블로 4> 등 타이틀이 확실한 신작이 나온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