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넷마블]
-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워 타이거’, ‘블루 드래곤’, ‘섀도우 쉘’, ‘선 버드’ 4종 공개
- 마블과 협업해 제작… ‘마블 퓨처파이트’에 순차적으로 등장 예정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마블과 함께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의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 팀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Warriors of the Sky)’를 ‘태국 게임쇼’에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넷마블은 10월 초 ‘뉴욕 코믹콘’ 행사에서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의 첫 티저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태국 게임쇼’에서는 구체적인 캐릭터 이름과 함께 배경 스토리, 이미지 등을 추가로 공개했다.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는 ‘워 타이거’, ‘블루 드래곤’, ‘섀도우 쉘’, ‘선 버드’ 등 총 4인의 슈퍼 히어로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마블 퓨처파이트’에 순차적으로 독자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등장할 예정이다.
‘워 타이거’는 강력한 힘을 가진 슈퍼히어로로 뛰어난 전투 능력을 자랑한다. ‘블루 드래곤’은 동쪽을 수호하는 슈퍼히어로로 만지는 모든 것을 무기로 변환시키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섀도우 쉘’은 최첨단 소총으로 팀원을 방어하며 독성 면역력을 보유하고 있다. ‘선 버드’는 남쪽의 수호자로서 팀에서 치유의 능력을 지원한다.
마블 게임즈(Marvel Games)의 대니 쿠(Danny Koo) 수석 프로듀서는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를 통해 마블 퓨처파이트의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어 기쁘다”며 “넷마블과 긴밀한 작업으로 앞으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블 게임즈의 VP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빌 로즈만(Bill Rosemann)은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가 어벤져스, 엑스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이을 마블의 차세대 슈퍼 히어로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이정욱 사업본부장은 “앞서 루나 스노우, 크레센트&이오 등 오리지널 캐릭터들이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등장할 워리어 오브 더 스카이 캐릭터들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의 또 다른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케이팝 가수 슈퍼 히어로 ‘루나 스노우’의 싱글 'Tonight'의 리믹스 버전을 최초로 ‘태국 게임쇼’에서 공개했다. 이번 리믹스 버전은 아이돌 그룹 버스터즈의 형서가 보컬로 참여했다.
<마블 퓨처파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