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지스타 2019 개막을 하루 앞둔 부산에서 이번 행사의 메인 스폰서인 슈퍼셀이 '지스타 2019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브롤스타즈> 게임 리드 '프랭크 카이엔부르크'와 권병민 마케팅 담당이 환영 인사와 함께, 슈퍼셀 부스를 소개했다. 이번 슈퍼셀 부스는 <브롤스타즈> 중심으로 꾸며져, 큰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환영 인사에 나선 프랭크 카이엔부르크 리드는 "이제 출시 1년된 브롤스타즈는 매달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전 세계적으로 확실하게 성장했고, 한국에서는 400만 명이 넘는 브롤러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라고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서 "내년 역시 새로운 모드와 브롤러, 더 큰 e스포츠 대회를 열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큰 행사가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전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참가한 게임쇼가 지스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에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이 벡스코 오리토리움에서 열릴 것이다. 많은 사랑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은 처음으로 열린 <브롤스타즈>의 세계 최고 팀을 가리는 세계 대회이며,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곰 세 마리' 팀이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이번 지스타 2019의 슈퍼셀 부스에 대한 설명을 나선 권병민 마케팅 담당은 "작년 지스타 첫 날이 브롤스타즈를 발표하는 날이었는데, 이번에는 부스로 참가해서 영광이다"라며 소개를 시작했다.
이번 슈퍼셀 부스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먼저 사진 기준으로 가장 왼쪽은 '레트로폴리스'로 <브롤스타즈> 3대 3 토너먼트가 주로 펼쳐지는 곳이다. 치열한 예선전을 통해서 매번 최고의 팀을 뽑는다. 또 가운데 메인 무대는 <브롤스타즈> 크리에이터가 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사막 배경인 가장 오른쪽의 '프론티어'에서는 최강의 한 명을 위한 '쇼다운 게임'이 진행된다.
권 마케팅 담당은 3대 3 토너먼트 또는 개인전을 우승한 사람에게는 엄청난 상품과 함께, 슈퍼셀이 꾸민 라운지를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특권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게임쇼에 나선 슈퍼셀은 지스타 2019가 개최된 벡스코를 넘어 해운대 자체를 <브롤스타즈>로 꾸민다. 먼저, 벡스코 밖에는 <브롤스타즈> 박스로 디자인한 기프트 존도 위치한다. 슈퍼셀 부스 또는 다양한 곳에서 펼쳐지는 <브롤스타즈>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멋진 <브롤스타즈> 캐릭터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해운대 바닷가에는 <브롤스타즈>의 메카 스킨으로 꾸며진 거대한 스태츄가 있다. 지스타 기간 내내 오후까지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