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21일 출시한 <엑소스 히어로즈>의 주말 성적이 대단하다. 게임은 오늘(25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5위를 기록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출시 하루만에 구글, 애플 양대마켓에 인기 무료게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매출 순위는 스토리를 비롯해 그래픽, 음악 등 전체적인 부분이 잘 조화를 이룬 결과다. 라인게임즈 퍼블리싱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이룬 게임이기도 하다.
게임은 일반적인 수집형 RPG의 문법을 이루고 있으나 무리하게 캐릭터 수집만 강요하지 않았다. 최고 등급 '운명' 외 어렵지 않게 얻을 수 있는 2티어 '전설' 등급 역시 파티에서 충분히 역할을 수행하도록 두 티어 간 격차를 줄였다.
또 높은 전투력을 가진 적 혹은 상대를 상대하더라도 상성 수호석을 보유한 캐릭터로 수호석 브레이크를 발동, 강한 대미지를 가해 충분히 제압할 수 있는 전략적인 부분도 강조했다. 수익 구조 역시 나름 효율적이라는 평가다. 뽑기를 강요하는 상품보다 효율성을 강조한 상품을 내보였다.
한편, <엑소스 히어로즈>는 트레저 헌터인 주인공 ‘제온’이 ‘아이리스’, ‘글렌’ 등 동료들과 함께 펼치는 모험 스토리를 중심으로, 플레이를 통해 200여 종의 캐릭터를 수집, 육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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