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게임은 엔씨소프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MMORPG <아이온>의 사운드를 담당한 양방언씨와의 영상 인터뷰를 공개한다. /인터뷰 진행=이성진 기자, 촬영&편집=영상팀
21일 디스이즈게임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국을 방문한 양방언씨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영상에서는 그가 <아이온>의 사운드를 제작하며 중점을 둔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판타지에 대한 그만의 철학을 들을 수 있다.
그는 게임 음악을 하얀 캔버스로 비유하며, “현실의 일상적인 모습이 아닌, 새로운 시도들을 할 수 있어 즐겁다”며, “<아이온>은 천계와 마계를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세계관 설정이 섬세하게 되어 있어 영감을 떠올려 곡을 만드는 일이 매우 편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아이온> 게임 음악 제작 작업을 통해 “새로운 창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와는 또 다른 가능성을 발견해 즐거웠다”며, 향후 다른 게임 음악 제작에도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아이온>은 현재 2차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에 있으며, 올 여름 오픈 베타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