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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2 닌다 포문 연 '마리오 카트 월드', 일본에서 직접 해보니

스위치 2 기기와 신작 세계 최초 시연 ① 역시 마카는 마카다

김승준(음주도치) 2025-04-03 22:00:46

4월 2일 밤에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 이후, 많은 사람들이 '닌텐도 스위치 2'에 집중하고 있다. 다이렉트에서 공개된 특징과 스펙, 가격이 과연 납득할 만한 만족감으로 다가오겠느냐는 것인데, 마침 닌텐도가 4월 3일, 일본 도쿄에서 '닌텐도 스위치 2 프리미어' 라는 이름으로 미디어 체험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화제의 '스위치 2'와 신작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결론을 먼저 말하면 "닌텐도는 역시 닌텐도구나" 였다. 다이렉트에서도 포문을 연 화제의 신작 <마리오 카트 월드>에 대한 체험을 먼저 소개하려 한다. 한 가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스위치 2'를 통해 보여줄 닌텐도의 도전은 기본에 충실하면서 혁신을 꾀하는 방향이었다는 것이다. /일본 도쿄=디스이즈게임 현남일 기자, 김승준 기자


닌텐도 스위치 2 최초 시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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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치 2 닌다 포문 연 '마리오 카트 월드', 일본에서 직접 해보니 (현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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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2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처음 공개된 '스위치 2' 퍼스트 파티 게임 <마리오 카트 월드> 



# 직접 만져본 스위치 2와 <마카 월드>, 생각보다 훨씬 편하다

이 글을 읽고 계실 여러분이 궁금해 하실 요점만 짧고 굵게 전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일단, 생각보다 가볍다. 스위치 2 본체를 통째로 휴대 모드로 들고 플레이 해도, 독 거치 모드로 둔 채 프로콘이나 조이콘 그립에 결합해 플레이 해도, 그리 무겁다는 인상이 아니었다. 


<마리오 카트 월드>(이하 마카 월드) 플레이를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L, R, ZL, ZR 버튼이 스위치 1에 비해 커졌고, 좌우 스틱 또한 적절한 크기로 커졌다는 느낌이라, 플레이 감각이 매우 좋았다. 글을 쓰는 기자(성인 남성)의 손을 기준으로 설명할 수밖엔 없지만, 스위치 1에서의 조이콘이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면, 스위치 2에서의 조이콘은 이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스위치 2' 최초 시연 중 <마리오 카트 월드> 플레이 현장이다.


# 더 깔끔하고 매끄러워진 플레이

기존 스위치 1에서 이번 스위치 2로 넘어오면서, 화면 해상도 및 fps 등 시각적인 측면 또한 많이 개선됐다는 점을 들어보셨으리라. 레이싱 게임인 <마카 월드>처럼 빠른 화면 전환을 동반한 게임에서 이 장점이 특히 부각됐다.


휴대 모드에선 베젤 라인이 줄고 화면이 커진 동시에, 화면 해상도 및 빛 표현도 더 섬세해지면서, 한 눈에 봐도 훨씬 더 시원한 플레이 화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카 월드>를 독 모드로 TV에 연결해 현장 시연을 할 때는, 화면을 반으로 분할해 보여주는 로컬 2인 플레이를 했는데, 이 때도 스위치 1에서의 <마카> 플레이 경험보다 훨씬 매끄럽고 깔끔하다는 인상이었다. 참고로 <마카 월드>의 레이스 모드는 최대 24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경쟁할 수 있는데, 시연 버전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하면 24명의 캐릭터 중에서 1등을 차지하는 것이 어렵진 않은 편이었다. 기기에 대한 적응 또한 그만큼 쉬웠다는 뜻이다.


<마리오 카트 월드> 그랑프리 모드


레이스 모드 스크린샷



# 내가 갈 길은 내가 개척한다

다이렉트를 통해서도 소개됐지만 <마카 월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트랙에 얽매이지 않는 플레이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프리 런 모드에서는 트랙 밖을 자유롭게 달릴 수도 있고,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여러 체크포인트를 지나는 것이 목적인 동시에 체크포인트에서 순위에 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구조다. 특히 서바이벌 모드는 시연 현장에서 다른 기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이런 자유도는 단순히 오프로드 레이싱을 즐기는 기분만 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갈 길은 내가 개척한다"는 정신이 담겨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선 이번 스위치 2 시연을 통해 만나본 신작들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느껴진 닌텐도의 각오 또한 같은 문장으로 다가왔다. 닌텐도의 자신감과 도전을 누가 막으랴. 


다만, 현장 시연에선 환경적 제약이 있어, 그간 많은 관심을 받았던 'C버튼'으로 활성화하는 '게임챗' 기능을 로컬 멀티 플레이에서 직접 활용하는 경험까진 할 수 없었다. 스위치 2의 신규 기능인 게임챗이, 팀 플레이가 중요한 레이싱 게임에 더해진다면, 지금도 매끄러운 <마카 월드> 플레이 경험이 한층 더 재밌게 다가올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마카 월드> 서바이벌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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