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CFK]
- CFK, 인기 어드벤처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 합본판, 닌텐도 스위치로 6월 27일 발매 결정
- <길고양이 이야기>, <길고양이 이야기 2>를 하나의 패키지로 즐길 수 있는 합본 패키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은 오늘(9일),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 합본 패키지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의 오는 6월 27일 발매를 앞두고 시리즈 첫 번째 타이틀 <길고양이 이야기>에 대한 시스템을 소개한다.
<길고양이 이야기> 시리즈는 국내 인디 게임사 ‘삐요 스튜디오’가 개발했으며 어드벤처 장르를 표방하고 있다. 제목과 같이 길 고양이를 소재로 ‘이유 없는 학대’, ‘무분별한 도움으로 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갈등’과 같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동물에 대한 지식 부재, 책임감 회피와 같은 차가운 시선을 받는 유기묘, 길 고양이의 이야기를 풍부한 감수성으로 그려냈다.
CFK는 삐요 스튜디오와 협력해 시리즈를 총망라한 합본 패키지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하는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은 <길고양이 이야기>, <길고양이 이야기 2> 등 시리즈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국내와 아시아 지역 유통은 H2인터렉티브가 맡는다.
시리즈 첫 번째 타이틀 <길고양이 이야기> 1편은 모바일, 스팀,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19 Made With Unity’ 베스트 인디 게임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게임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어느 날, 엄마와 함께 살던 아기 고양이가 홀로 남게 되었다.
생존의 위협을 받는 위태로운 상태. 살아남기 위해 직접 먹이를 찾아야 하지만, 아직 세상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
아기 고양이가 사는 곳은 위험한 도심 속에 자리한 공터. 이 도시에선 인간과 길고양이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인간들은 고양이에게 마냥 친절한 존재는 아니다.
성묘가 되기까지 남은 시간은 12일. 유저는 아기 고양이가 버텨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길고양이 이야기는 엄마와 함께 살던 아기 고양이가 홀로 남게 되면서 벌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세상과 부딪히며 생존의 위협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길고양이 이야기'는 호감도 시스템이 존재, 다양한 NPC와 교류하며 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처음에는 NPC의 모습이 검은색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이들과 교감하며 호감도를 쌓아가면 점점 이들의 모습을 식별하고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
아기 고양이인 탓에 생존에 취약한 상황이므로, 이를 잘 신경 쓰는 것이 필수다.
빠르게 공복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게임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이벤트 아이템 습득부터 수면, 체력 관리까지 잘 고려해야 한다.
아기 고양이는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물건(아이템)을 마주하게 된다. 고양이의 시점에서는 이것이 어떤 물건인지에 대해 해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
고양이는 한 번에 하나의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다. 습득한 아이콘은 머리 위에 표시, 이를 먹거나 버릴 수 있다. 다른 아이템을 줍기 위해서는 현재 아이템을 먹거나 버려야 한다. 물론 습득한 아이템을 퀘스트 대상에 가져다줄 수도 있어 이를 잘 활용해서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어른이 되는 마지막 날, 당신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멀티 엔딩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아기 고양이의 미래는 당신의 손에 달려있다.
CFK는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판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의 6월 27일 발매일 발표와 동시에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예약 특전으로는 ‘야옹야옹 아크릴 키홀더’가 증정된다. 본 키홀더는 상자 속에 누워있는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길고양이 이야기: 야옹야옹 에디션>에 대한 게임 소개 및 특징 등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도 마련됐다. 최근 공식 프로모션 무비도 공개, 게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