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5 10:16:45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3, 성황리 개막
- - 서민 대표 “게임의 본질인 재미에 집중… 도전 멈추지 않을 것”
- - 허영만 화백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하는 감동의 본질을 고민해야”
[넥슨 제공] 국내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3 (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3, 이하 NDC 13)’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1시에 시작된 NDC 13 오프닝 세션에는 넥슨 서민 대표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함께 자리해 ‘What Comes Next’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서민 대표는 “사실 무엇이 다음에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무엇이 올지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 게임산업 종사자의 과제”라고 말했다.
허영만 화백은 “총알이 넉넉해야 전쟁에 임할 수 있듯이 끊임 없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데뷔 이래 4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게임이든, 만화든 결국 감동을 줄 수 있어야 좋은 작품”이라며 “게임과 만화 모두 콘텐츠를 담는 그릇보다는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하는 감동의 본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세션에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넥슨 이희영 개발1본부장은 ‘성공하는 라이브 조직의 6가지 습관’을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오래도록 사랑 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빠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며 카트라이더와 마비노기 등이 수년간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는 라이브 개발조직의 역할이 절대적이었음을 강조했다. 이날 오프닝 세션과 기조강연에는 5백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해 연사들이 풀어놓는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25일(목)에도 49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리니지’와 ‘리니지2’,’블레이드앤소울’ 등의 개발을 총괄한 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이 오후 1시부터 ‘차세대 게임과 한국 온라인 게임의 미래’을 주제로 2일차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일본 모바일 게임 개발사 ‘글룹스(gloops)’의 카토 히로유키 소셜게임 사업본부장이 ‘일본 시장에서의 모바일 TCG 전략’을 국내 개발자들에게 전한다.
NDC 13 기간 동안 넥슨 컴퍼니 아티스트들의 미공개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리는 ‘넥슨 컴퍼니 아트 전시회’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인기 게임의 미공개 일러스트를 비롯해 넥슨 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품한 120점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NDC 13의 전체 발표 주제와 일정, 상세 프로그램 등은 NDC 13 블로그(//nd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3(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3, NDC 13) 소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NDC는 2007년 넥슨의 개발자들이 서로의 개발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던 사내행사로 시작, 2011년부터 공개행사로 전환됐다.
지난해에는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상생과 공존을 통해 점점 치열해지는 국내외 사업환경을 극복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함께 나아가자는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개최됐다. ‘What Comes Next’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NDC 13에서는 게임산업과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이날 오후 1시에 시작된 NDC 13 오프닝 세션에는 넥슨 서민 대표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함께 자리해 ‘What Comes Next’를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서민 대표는 “사실 무엇이 다음에 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무엇이 올지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드는데 집중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것이 게임산업 종사자의 과제”라고 말했다.
허영만 화백은 “총알이 넉넉해야 전쟁에 임할 수 있듯이 끊임 없이 새로운 소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데뷔 이래 4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게임이든, 만화든 결국 감동을 줄 수 있어야 좋은 작품”이라며 “게임과 만화 모두 콘텐츠를 담는 그릇보다는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하는 감동의 본질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세션에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넥슨 이희영 개발1본부장은 ‘성공하는 라이브 조직의 6가지 습관’을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오래도록 사랑 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반영하기 위한 빠른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며 카트라이더와 마비노기 등이 수년간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데는 라이브 개발조직의 역할이 절대적이었음을 강조했다. 이날 오프닝 세션과 기조강연에는 5백여 명의 청중들이 참석해 연사들이 풀어놓는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25일(목)에도 49개의 세션이 마련된다. ‘리니지’와 ‘리니지2’,’블레이드앤소울’ 등의 개발을 총괄한 엔씨소프트 배재현 부사장이 오후 1시부터 ‘차세대 게임과 한국 온라인 게임의 미래’을 주제로 2일차 기조강연에 나선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일본 모바일 게임 개발사 ‘글룹스(gloops)’의 카토 히로유키 소셜게임 사업본부장이 ‘일본 시장에서의 모바일 TCG 전략’을 국내 개발자들에게 전한다.
NDC 13 기간 동안 넥슨 컴퍼니 아티스트들의 미공개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 열리는 ‘넥슨 컴퍼니 아트 전시회’에서는 ‘마비노기 영웅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등 인기 게임의 미공개 일러스트를 비롯해 넥슨 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이 출품한 120점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NDC 13의 전체 발표 주제와 일정, 상세 프로그램 등은 NDC 13 블로그(//ndc.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3(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3, NDC 13) 소개: 올해로 7회째를 맞은 NDC는 2007년 넥슨의 개발자들이 서로의 개발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던 사내행사로 시작, 2011년부터 공개행사로 전환됐다.
지난해에는 ‘Go Together’를 슬로건으로 상생과 공존을 통해 점점 치열해지는 국내외 사업환경을 극복하고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함께 나아가자는 ‘동반성장’의 의미를 담아 개최됐다. ‘What Comes Next’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NDC 13에서는 게임산업과 한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디스이즈게임닷컴(www.thisisgame.com), 무단 전재(펌) 및 재배포 금지
-
디스이즈게임 댓글 ()
- 어떤 댓글을 기본으로 보시겠어요?
-
디스이즈게임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