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TRPG ‘제13시대’ 크라우드펀딩 시작 12시간만에 총액 2천만 원 돌파
TRPG 전문 출판사 도서출판 초여명 (대표 김성일)의 TRPG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제13시대(13th Age) 나와라!>가 후원 모집 12시간만에 총액 2,000만원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제13시대>는 <던전앤드래곤(Dungeons & Dragons)>의 수석 개발자를 역임한 베테랑 디자이너들인 조나단 트위트와 롭 헤인소가 만들고 영국 펠그레인 프레스가 출간한 판타지 어드벤처 TRPG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스토리텔링 시스템과 더불어 체계적인 전투 시스템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들은 “용 제국”을 무대로,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열세 명의 “표상”들과 연관된 주인공들을 통해 세계의 운명을 빚어나가게 된다.
초여명 김성일 편집장은 “<제13시대>는 전통적인 판타지 세계를 팀의 입맛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익숙한 바탕 위에 독특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출간을 결정했다. 한국에 <던전앤드래곤> 스타일의 정통 판타지 어드벤처 시스템이 나오는 것은 1995년 뒤로 처음이다. 한국 TRPG에 새로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출판 초여명은 19년째 한국어로 TRPG를 출간하고 있는 회사다.
초여명은 10월 25일(일)까지 후원 모집을 받아서, 2016년 1월까지 <제13시대 코어북>, <제13시대 괴물 도감>, 시나리오북인 <엘돌란의 그림자>를 동시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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