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의 개발사 상장 프로젝트 2호, ‘썸에이지’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 - 썸에이지, IPO를 위한 여정 돌입
- - 영웅 for Kakao, 출시 8개월간 누적 매출 510억 돌파
- - 하반기 '영웅 for Kakao' 글로벌 진출과 신작 공개 예고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소태환, 이하 4:33)은 10일, <영웅 for Kakao>를 개발한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상장을 위해 케이비제6호스팩과 합병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썸에이지는 케이비제6호스팩과 합병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IPO(기업 공개) 일정에 오른다. 이와 함께 썸에이지는 하반기 중 신작 공개와 <영웅 for Kakao> 글로벌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썸에이지의 IPO 는 4:33의 '콜라보레이션' 모델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백승훈 사단의 상장이라는 점과 4:33의 글로벌 프로젝트 '10X10X10' 2호라는 점에서 단순한 스타트업의 상장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콜라보레이션은 4:33이 내세우는 독특한 사업 모델로 단순한 개발-유통사의 관계를 떠나 한 회사처럼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협업 시스템이다. <데카론>, <서든어택>을 개발한 백승훈 대표의 개발력과 4:33의 콜라보레이션 시스템으로 탄생한 <영웅 for Kakao>는 지난해 11월 22일 출시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약 8개월간 누적 매출 510억 원 돌파, 480만 다운로드 달성 등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10X10X10' 프로젝트는 '10개 게임을 성공시켜, 10개 국가에 서비스하고, 10개 개발사를 상장시킨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4:33이 글로벌 기업 텐센트와 라인에게 13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발표했다.
소태환 4:33 대표는 "여전히 모바일게임은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는 시장이다. 4:33은 앞으로도 스타트업을 큰 성공으로 이끄는 디딤돌이 돼, 개발사들의 발전과 국내 게임 시장의 건전한 선순환을 위한 재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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