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2024년 2분기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 2분기 웹젠의 매출액은 480억 원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된 <뮤 모나크>의 성과가 1분기까지 이어졌으나 이후 매출이 안정화되면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웹젠은 분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18억 원, 당기순이익은 139억 원을 기록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뮤 모나크2>의 흥행을 바탕으로 하반기 상승세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어 <테르비스>, <프로젝트D> 등 개발 및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의 완성도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 2024년 2분기 매출: 480억 원 (YoY +13% / QoQ -22%)
-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118억 원
- 2024년 2분기 당기순이익: 139억 원
- 2024년 2분기 영업비용: 362억 원 (YoY +18% / QoQ -17%)
지급수수료 162억 원 (YoY +44% / QoQ -29%)
인건비 163억 원 (YoY +5% / QoQ -2%)
광고선전비 6억 원 (YoY +129% / QoQ -22%)
※ 매출 구성
- 지역별 매출 구성
국내 매출 293억 원 (YoY +31% / QoQ -31%)
해외 매출 187억 원 (YoY -8% / QoQ -3%)
* 국내 매출 비중 전년동기 대비 9% 증가, 전분기 대비 8% 감소
웹젠의 2024년 2분기 제품별 매출 구성
※ 향후 계획
- MMORPG <뮤 모나크2> 하반기 출시 예정
- 하운드13 개발 오픈 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가칭, 드래곤소드) 개발 협업 진행 중
- <프로젝트 세일러>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 인디게임사 ‘블랙앵커 스튜디오’ 지분 일부 확보
- 자체 개발 수집형 RPG <테르비스>, 이르면 올해 중 사내 테스트 진행 후 사업 일정 확정. 오는 11일 일본 ‘코믹마켓’ 출품해 해외 게이머 대상으로 IP 홍보 나설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