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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드디어 앤섬 출시! 환원부터 앤섬까지, 2월 4주 주요 출시작 정리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현(다미롱) 2019-02-18 11:05:30

설 연휴가 엊그제만 같은데, 벌써 2월 4주가 됐습니다. 지난 주 폭풍같은 신작 러쉬가 있어서인지, 이번 주에는 출시되는 게임이 그리 많진 않네요.

 

출시작은 적지만 무게감은 절대 적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바이오웨어가 오랜만에 칼을 갈고 만든 신작 <앤섬>이 있거든요! 2월 4주 주요 출시 게임을 정리했습니다.

 


 

 

1. 환원(Devotion)

개발: 레드캔들게임즈

서비스: 윙킹스카이워크, 인디벤트

출시일: 2월 19일

플랫폼: PC (스팀)


<반교>로 충격적인 메시지를 던진 레드캔들게임즈의 신작이 19일 출시됩니다. 신작 <환원>은 80년대 대만을 배경으로 한 1인칭 공포 게임입니다. 

 

게임의 주요 테마는 '종교'입니다. 유저는 가상의 종교에 빠진 3인 가족의 진실을 파헤치는 게임입니다. 유저는 이 가족의 집을 탐험(!)하며, 가족의 과거 흔적을 찾고 시간 속에 묻힌 진실을 파헤쳐야 합니다. 

 

개발사 레드캔들게임즈는 <환원>에서 동아시아 민속 문화에서 모티브를 딴 가상의 종교, 전통 악기를 활용한 사운드 디자인, 1980년대 대만을 실감나게 구현한 디자인 등을 통해 유저에게 익숙하면서도 섬뜩한 경험을 주겠다고 말합니다.

 

신작 <환원>은 2월 19일 스팀에 발매됩니다.

 


 

 

 

2.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DX

 

개발: 나츠메 아타리

서비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출시일: 2월 21일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판처 포! 스포츠 전차(?)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 IP를 활용한 대전 게임이 닌텐도 스위치로 나옵니다. 원작 '걸즈 앤 판처'는 가상의 스포츠 '전차도'를 즐기는 여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전차도는 이름 그대로 전차(!)를 타고 서로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입니다. 

 

이번에 나오는 <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 DX> 또한 원작의 이런 요소를 살려 <월드 오브 탱크> 같은 '전차 대전' 게임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마침 등장하는 전차 대부분도 세계대전 시기 차량들) 물론 원작이 있는만큼 승무원들은 원작 캐릭터, 등장 진영(?)과 차량도 원작을 따라갑니다. 특히 원작 캐릭터들의 전투 오퍼레이팅이 백미!

 

이번에 스위치로 발매되는 DX 버전은 PS4 버전(걸즈 앤 판처 드림 탱크 매치)에 없는 추가 요소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토너먼트 모드인 '전차도 축제', 더 많은 전차장 3D 모델, 8인 로컬 대전, 신규 스테이지 등이 대표적이죠. 

 

 

 

 

3. 스매싱 더 배틀

 

개발: 스튜디오 HG

서비스: 플래티넘 로켓

출시일: 2월 21일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


국산 1인 개발 액션게임 <스매싱 더 배틀>이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됩니다. <스매싱 더 배틀>은 개발자 '한군'이 만든 3D 액션 게임입니다. 

 

<스매싱 더 배틀>은 본래 모바일로 나온 액션 게임입니다. 초창기 게임은 1인 개발에선 보기 힘든 수준급의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직관적이면서도 난도 있는 액션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실제로 게임은 모바일 버전 출시 이후 유료게임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요.

 

이후 게임은 PC(스팀)와 PS4 버전으로도 나왔고, 오는 21일엔 닌텐도 스위치로까지 영역을 확장합니다. <스매싱 더 배틀> 스위치 버전이 기존 다른 버전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퍼블리셔는 2개의 각기 다른 스토리 라인,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가진 두 주인공, 핵앤슬래시 액션과 다양한 팬아트 같은 원작의 특징을 스위치 버전의 특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매싱 더 배틀>은 21일, 일본 닌텐도 e샵에 출시됩니다. 첫 버전에는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으나,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4. 앤섬

 

개발: 바이오웨어

서비스: EA

출시일: 2월 22일

플랫폼: PC(오리진), PS4, Xbox One


EA와 바이오웨어의 야심작 <앤섬>이 오는 22일, PC와 PS4, Xbox One으로 출시됩니다. 

 

<앤섬>을 간단히 설명하면 유저가 '아이언맨' 슈트를 입고, <디비전 2>나 <데스티니 가디언즈>처럼 몬스터를 무찌르는 게임입니다. 정말 간단히 요약하면 아이언맨 슈트 입고 플레이 하는 <디아블로>라고 할까요?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재블인 엑소슈트라는 강화복 그 자체입니다. 유저는 로봇을 연상시키는 이 장비를 장착하고 하늘을 날고 미사일과 총을 난사할 수 있죠. 특히 이 '비행'이 백미입니다. 데모 버전을 한 유저들은 (과장 조금 보태) 하늘을 나는 경험 만으로도 돈 값은 할 것 같다는 평을 할 정도로요. (물론 그 이면엔 서버 상태가 너무 안좋아 안댐anthem이라고 놀림 받기도 했습니다 ^^;)

 

<앤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슈트는 각각 밸런스, 중장갑-중화가, 암살, 광역 특화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저는 성장할수록 이 4종의 슈트를 모두 가질 수 있고 각각 성장시킬 수 있죠. 슈트의 개성이 강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협동 플레이가 MMORPG처럼 탱·딜·힐이 딱딱 맞아 떨어지는 방식은 아닙니다. 그것보단 유저들의 스킬이 서로 연계돼 더 큰 시너지를 만드는 방식에 가깝죠. 

 

게임은 스토리 모드, 넓고 입체적인 필드에서 자유롭게 임무를 수행하는 필드 모드, 인스턴스 공간에서 친구들과 같이 고난이도 몬스터를 클리어 하는 스트롱홀드 모드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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