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우주의 검은해적 크로스본 건담X2

디스이즈게임은 17일 업데이트되는 <SD건담 캡슐파이터>(이하 SD건담)의 신규 기체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기체들은 만화책<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의 크로스본 건담X2,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F91>의 베르가 기로스(블랙 뱅가드 사양), 데난 존(블랙 뱅가드 사양), 다기 이루스, 데난 존,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시구(라우 르 크루제 전용기), <기동전사 건담 제MS08 소대>의 양산형 건탱크로 총 7종이다. /디스이즈게임 남혁우 기자

※ 본 영상의 유닛은 개발 중인 버전으로, 실제 업데이트 버전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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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에서 등장한 자비네 샤르의 전용기로 해적을 뜻하는 이마의 해골 마크와 X자형 부스터 그리고 검은색 도장이 특징이다.

크로스본 건담X2는 중·근거리 전투에 초점이 맞춰진 S랭크 찌 기체로 ‘크로스본 건담X1’과 비슷한 플레이를 보여준다.

무장 변경 전은 샷랜서/버스터 건/헤비머신건/전탄발사형 필살기로 중거리 전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장 변경 후에는 빔 잔바/브랜드 마커/난무형 필살기로 순수하게 근접전에 맞춰져 있다. 특히 근접 4타 공격인 2번 무기는 공격 하나 하나마다 컨트롤 쇼크 효과가 있어 상대를 묶어두기 좋다.

크로스본 건담X2는 중·근거리에 최적화된 기체로 무기의 성능이 좋고 컨트롤 쇼크를 가지고 있어 근거리에서 상대의 움직임을 묶은 후 공격하는 패턴이 효율적이다. 스킬도 ‘노련한 레인저’와 ‘우주해적의 신념’으로 부족한 방어력을 채워주고 접근전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하지만 근거리는 역상성인 묵 기체가 강점을 보이는 지역이므로 함부로 적진에 달려드는 것은 좋지 않다. 대신 빠른 기동성과 버스터 건을 주력으로 사용해 상대의 체력을 빼 놓은 후 접근전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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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본 뱅가드 소속 부대인 블랙 뱅가드의 기체로 기존 베르가 기로스와 외형은 같지만 부대 전용 색인 검은색으로 전신을 도장한 게 특징이다.

먼저 공개된 베르가 기로스는 ‘3번 무기 무한 사격 A’와 기절 판정이 있는 3번 무기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반면 베르가 기로스(블랙 뱅가드 사양)는 AR랭크 묵 기체로 근거리 접근전 위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체는 빔 사벨/헤비 머신건/샷 랜서(격투 콤보)로 무장하고 있다. 특히 3번 무기인 샷 랜서(격투 콤보)에 컨트롤 쇼크 효과가 있어 이를 활용해 1→3→2, 또는 1→3→1 등 상대를 혼란시켜 발을 묶은 후 강력한 공격을 이어서 넣을 수 있다.

또한 스킬로 공격력과 부스터량을 올리는 ‘돌격지휘’와 원거리 공격 대미지 감소와 스턴 방어력을 높이는 ‘노련한 인파이터’를 갖고 있어 상대에 접근할 때의 부담감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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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본 뱅가드의 정찰용 양산기. B랭크 찌 기체로 빔 사벨/빔 라이플/흉부 3연 확산 빔포/난무형 필살기를 갖추고 있다.

다기 이루스는 3번 무기인 흉부 3연 확산 빔 포가 특징으로 사정거리가 짧고 무빙샷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범위가 넓어 상대를 맞추기도 쉽고 부스터 제로 효과가 있어 효율이 높다. 잔탄이 단발이 아닌 2발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다기 이루스는 정찰용으로 제작된 기체인 만큼 전면적으로 나서서 싸우기에는 무리가 있다. 대신 빔라이플과 흉부 3연 확산 빔 포의 성능이 좋으므로 중거리에서 동료를 지원하는 데 상당히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상황에 따라 지원하기 수월하도록 민첩성 업과 고성능 OS B를 스킬로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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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최종 보스 격인 라우 루 크루제가 탑승한 기체 중 하나. 미션전 ‘우주에 내리는 별’을 익스퍼트 난이도로 클리어하면 무작위로 조합식을 얻을 수 있다.

BS랭크 묵 기체로 기존 시구와 달리 2번 무장이 76mm 중돌격기총에서 빔 라이플로 바뀌었다. 게이츠의 빔 라이플과 디자인은 같지만 공격력이 더욱 강화됐으며 발칸 내장 방패 또한 기존에 비해 잔탄이 2배로 늘었다.

시구(라우 루 크루제 탑승기)의 무장은 중참도/빔 라이플/28mm 발칸 내장 방패/난무형 필살기로 구성돼 있다. 격투, 빔, 실탄으로 무장을 갖추고 있어 상황에 따라 맞춰 싸울 수 있으며 각 무장의 성능도 좋은 편이다.

또한 체력이 50% 이하일 때 필살기 위력, 방어력, 민첩성이 증가하는 크루제의 증오와 돌격 지휘로 공격력을 강화했다.

시구(라우 루 크루제 탑승기)는 묵 기체지만 중거리 계열 2, 3번 무장의 성능도 좋은 편이다. 단순히 상대에게 돌격하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펼쳐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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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본 뱅가드의 주력 양산형 기체로 우주나 지구 등 넓은 공간이 아닌 콜로니 안에서의 전투를 주 목적으로 만들어져 중거리 전투와 백병전에 강한 모습을 보인다.

데난 존은 C랭크 찌 기체로 빔 사벨/듀얼 빔 건/헤비 머신건/난무형 필살기의 기본 무장을 가지고 있다. 2, 3번 무장이 모두 잔탄이 넉넉하고 재장전이 빠르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격을 펼칠 수 있다.

또한 중거리 견제 플레이에 맞도록 민첩성 업과 공격력 업을 스킬로 갖고 있다.

데난 존은 듀얼 빔 건을 주 무기로 사용하며 중거리 전투에서 효율이 높은 기체다. 하지만 1번 무기의 성능도 괜찮으므로 확실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다면 근거리에서 승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방어력이 상당히 낮으므로 체력은 꾸준히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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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본 뱅가드의 기체로 외형은 데난 존과 같지만 소속 부대인 블랙 뱅가드의 제식 컬러인 검은색으로 전신을 도장했다.

데난 존(블랙 뱅가드 사양)은 CR랭크 묵 기체로 근접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장은 빔사벨/듀얼 빔 건/샷 랜서(격투 콤보)/난무형 필살기로 데난 존과 무장 구성은 3번을 제외하면 큰 차이점은 없다.

대신 빠른 공격 속도의 5타 공격인 1번 무기와 잔탄 제로 효과가 있는 격투 콤보의 조합으로 근접 전투에 특화된 묵 기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스킬로 방어력 업과 돌격 지휘를 가지고 있어 공격과 방어 두 부분을 모두 보완하고 있다.

데난 존 (블랙 뱅가드 사양)은 근접전위주의 유닛이지만 2번 무기를 사용해 중거리에서도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잔탄도 넉넉한 편이고 대미지고 좋으므로 중거리에서 이를 활용해 상대를 견제한 후 빠르게 접근하는 플레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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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제작기인 건탱크의 양산형 기체로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MS08소대>에 등장했다.

양산형 건탱크는 C랭크 빠기체로 무장은 격투/4연장 건 런처/120mm 저반동 캐논포/전탄발사형 필살기로 기존 건탱크와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다. 다만 2번 무장인 4연장 건 런처의 잔탄 늘어났고 3번 저격 무기의 리로드 속도가 빨라졌다. 대신 대미지가 줄었다.

순수하게 포격 지원형 유닛으로 중거리에서는 2번 무기로, 장거리는 3번 무기의 저격 모드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

스킬은 저격용 유닛답게 ‘정밀저격’이 에이스 스킬로, 부족한 방어력을 보완해주기 위해 ‘방어력 업’ 스킬을 갖고 있다. 리로드가 빠른 저격 무장을 활용해 원거리에서 적을 견제하다가 다가오는 적이 있다면 2번 무장의 넉넉한 잔탄을 활용해 화력으로 압박하자.

양산형 건탱크는 움직임이 무척 느리고 부스터량이 적어서 이동에 제약이 많다. 또한 근접공격인 1번 무장의 성능도 떨어지는 편으로 접근한 상대와 싸우거나 도망가기에 불리하다. 그러므로 최대한 상대와 거리를 두고 움직이며 지원하는 것이 좋다.

능률님에 의해 포토/동영상에서 복사되었습니다. (2011/08/01 15:4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