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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탈론으로 배우는 ‘LOL’​ 수능완전정복

‘찍신’ 이상엽 강사의 ‘LOL 수능 완전 정복’

찍신 2016-12-03 16:05:44



■ 오늘의 주제: 탈론(Talon)

 

Talon's earliest memories are the darkness of Noxus' underground passages and the reassuring steel of a blade.

He remembers no family, warmth, or kindness. Instead, the clink of stolen gold and the security of a wall at his back are all the kinship he has ever craved. (A) [Keeping / Kept] alive only by his quick wits and deft thievery, Talon scraped out a living in the seedy underbelly of Noxus.

 

His mastery of the blade quickly marked him as a threat, and Noxian guilds sent assassins to him with a demand: join their ranks or be killed. He left the bodies of his pursuers dumped in Noxus' moat as his response.

 

The assassination attempts grew increasingly dangerous until one assailant met Talon blade-for-blade in a match of strength. ① To his surprise, Talon was disarmed and (B) [facing / faced] down his executioner's sword when the assassin revealed himself to be General Du Couteau.

 

The General offered Talon the choice between death ② at his hand, or life as an agent of the Noxian High Command. Talon chose life, on condition (C) [of / that] his service was to Du Couteau alone, for the only type of orders he could respect were from one he could not defeat.

Talon remained in the shadows, carrying out secret missions on Du Couteau's orders that took him from the frigid lands of the Freljord ③ to the inner sanctums of Demacia. When the general vanished, Talon considered reclaiming his freedom, but he had gained immense respect ④ to Du Couteau after years in his service.

 

He became obsessed ⑤ with tracking down the general's whereabouts, and scours the land in search of those responsible for Du Couteau's disappearance.

 

 

1. (A), (B), (C)의 [  ]에 들어갈 어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A)

 

   (B)

 

  (C)

 ①

 Keeping

 

 facing

 

 of

 ②

 Keeping

 

 faced

 

 that

 ③

 Kept

 

 facing

 

 that

 ④

 Kept

 

 faced

 

 of

 ⑤

 Kept

 

 facing

 

 of


 

[해설]  

(A)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를 고르는 문제이다. 분사와 주절의 주어인 Talon의 관계가 수동적이므로 Kept이 적절하다. 전치사 by 앞은 과거분사 p.p. 자리이므로 by 앞의 형용사 alive와 부사 only를 제거하고 보면 Kept이 답임을 알 수 있다. 


(B) 등위접속사 and 앞에 과거분사 disarmed가 보이므로 faced를 고르면 출제자가 의도한 오답에 속을 수 있다. 수동태는 목적어를 취할 수 없다. was disarmed 뒤에 목적어가 없는 이유가 수동태 때문이다. and 뒤에 (was) faced down이 틀린 것은 목적어(his executioner's sword)가 있기 때문이다. 
   


(C) on condition that/of 는 '~라는 조건으로, 만일 ~이라면' 표현이다. that과 of의 차이는 뒤에 구조를 보면 알 수 있다. 뒤에 절이 나오므로 접속사 that이 맞다.
 

[정답] ③


 

2. 세 번째 단락의 밑줄 친​ ‘the bodies’의 뜻으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object
② the main part of something
③ a dead body
④ a group of persons associated by some common tie 
⑤ large amount



[해설] 

① (물리) 물체, 덩어리 ② (건물, 자동차 등의) 본체, 중심부 ③ (인간, 동물의) 사체, 시체 ④ (공공 목적을 위해 함께 일하는) 단체[조직] ⑤ 많은 양[모음]

everybody는 '모두, 누구든지' 뜻이지만 every body는 '모든 시체'의 뜻이다. 


[정답] ③


 

 

3. 밑줄 친 ①~⑤ 전치사 중에 쓰임이 틀린 것을 고르시오.  ​ 

 

 

 

[해설] 

① 전치사 to를 사용해 'to one's + 추상명사'는 '~가 ~하게도' 라는 표현이다.
② at one's hand(s), at the hand(s) of 는 '~의 손에서[으로]' 뜻이다. 참고로 be in one's hand '~의 손아귀에 있다'는 표현도 익혀두기 바랍니다.
③ 전치사 to가 앞부분의 from the frigid lands of the Freljord와 짝을 이루어 'from A to B' 이므로 맞다. 

④ to를 from으로 고쳐야 한다. after years in his service(오랫동안 쿠토장군을 위해 일을 한 후) 이므로 쿠토장군으로부터(from) 무한한 신뢰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아래 라이엇 코리아의 '쿠토장군을 향한 그의 존경심'이라는 해석은 의역한 것이므로 오해가 없기 바랍니다.  

⑤ be obsessed with는 ~에 사로잡히다는 표현이다. be 동사 대신 자동사 become를 사용했고 전치사 with는 적절하다.

 

[정답] ④

 

4. Talon에 관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어릴때 부모에게 버림받았다.

 날렵한 손기술 덕택에 도둑질을 잘했다.

 탈론의 검실력에 두려움을 느낀 여러 길드는 암살자를 보냈다.

 탈론과 검투싸움에서 이긴 사람은 쿠토장군이 유일하다.

 탈론은 쿠토장군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사라진 장군의 소재를 계속 찾았다.

 

 

[해설]  

탈론이 쿠토장군의 행방을 찾는 것은 쿠토장군을 위해 오랫동안 일을 한 후 쿠토장군의 신뢰를 얻은 것에 대한 의리나 보답차원으로 볼 수 있다. 쿠토장군과의 약속은 본문에 언급되지 않았다.
 

[정답] ⑤



[본문 해석]

 

탈론은 뒷골목의 아이였다부모에게 버림받은 그는 따뜻함이나 친절함 따위의 감정을 배우지 못했다그의 기억에 남아 있는 최초의 장면은 컴컴한 녹서스의 지하 통로와 손에 꽉 잡히는 검 한 자루가 전부였다탈론은 저 혼자의 힘으로 녹서스의 음침한 뒷골목에서 성장했으며 생을 연명하고 있었다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동전과 등을 기댈 수 있는 담벼락이 탈론에게는 가장 편하고 익숙한 것들이었다그는 손기술이 누구보다 날렵했을 뿐만 아니라 도둑질을 잘했으며 계산이 무척 빨랐다탈론의 뛰어난 검 실력을 두려워한 녹서스의 여러 길드는 그를 살해하기 위해 종종 암살자들을 파견했다길드의 대장들은 탈론에게 자신의 밑에서 일하거나 암살자의 손에 죽거나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종용했다물론 말도 안 되는 요구였다탈론은 암살자들의 시신을 녹서스의 해저에 버리는 것으로 응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암살 시도는 한층 더 빈번해졌다어느 날 또 한 번의 기습이 있었다탈론은 자신을 공격해온 자와 검으로 힘을 겨루는 결투를 벌였고 탈론으로서는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일이 일어났다암살자가 탈론의 검을 빼앗고 그를 바닥에 메다꽂은 것이었다암살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뒤 쿠토 장군이었다장군은 탈론에게 자기 손에 죽든가 녹서스 사령부의 스파이로 일하라고 말했다탈론은 장군의 제안을 수락하는 대신 한 가지 조건을 달았다오직 한 사람자신을 쓰러뜨린 뒤 쿠토 장군만을 존경하고 모시며 오로지 장군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날 이후 탈론은 언제나 뒤 쿠토 장군의 지령을 따라 움직였다그림자 속에 숨어다니며 차가운 프렐요드의 땅에서부터 데마시아의 심장부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비밀 작전을 수행하였다장군이 실종되었을 때 아마 탈론은 다시 자유를 선택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그러나 오랫동안 뒤 쿠토 아래 일하면서 장군을 향한 그의 존경심은 이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되었다그는 장군의 소재를 찾는 데 점점 집착하게 됐고결국 뒤 쿠토를 납치한 자들을 찾겠다는 일념으로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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