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위메이드커넥트]
- 위메이드커넥트, 2024년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종 신작 출시 예정
- 2024년 라인업은 위메이드커넥트와 IP 원저작권자, 자회사, 외부 개발사 등의 협업 네트워크로 짜인 것 특징
- 위메이드커넥트, “국내 게임 시장에 중견 게임사의 존재감 입증하며 업계 활력 더하는 계기될 것” 포부 밝혀
캐주얼 1종, RPG 6종 등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기록될 올해 신작 출시는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 외부 및 자체 IP 활용 등 다양한 배경의 작품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신작들이 자사 IP 확장은 물론 미르 IP 원저작권자인 위메이드와 자회사, 유망 개발사와의 협업 네트워크로 짜인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작품들을 출시하게 것으로 기대를 전했다.
첫 출시작은 중견 게임사 갈라랩과 함께 선보일 HTML5 기반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의 국내판이다. 위메이드커넥트의 퍼블리싱 참여로 흥행 구도를 굳힌 북미와 유럽 시장에 이어 국내에 선보일 <프리프 유니버스>는 13종의 직업과 아이템 8천여 개, 56개 던전 등 한국 시장에 특화된 대형 MMORPG로 1분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유명 게임 IP <미르의 전설>을 활용한 신작 <미르의전설2: 기연>이 RPG에 특화된 플레이웍스의 개발과 위메이드커넥트의 서비스로 상반기에 출시된다. 모바일 무협 MMORPG로 막바지 개발이 한창인 <미르의전설2: 기연>은 원저작권사 위메이드와의 협업으로 20년이 넘는 미르 IP의 역사, 감성을 계승하며 최신 기술과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더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지스타에서 첫 공개된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역시 개발사 코드캣과 위메이드커넥트의 협업 속에 상반기 출시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캐릭터 육성과 액션, 그래픽, 유명 성우진의 스토리 전개를 바탕으로 서브컬처 RPG의 대중화에 나설 개발사 김제헌 대표는 “최초 계획했던 캐릭터 기획, 디자인을 50여 종으로 확대하고 지스타와 커뮤니티에서 보내주신 팬들의 의견을 대거 반영하는 등 순조로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형 RPG 장르와 함께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방치형 장르 역시 위메이드커넥트의 핵심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엔티게임즈가 개발 중인 <팔라딘 키우기>는 방치 게임의 차별화 요소로 터치 기반의 합성 시스템을 접목한 작품이며 2분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위메이드커넥트가 발굴한 유망 개발사 지부스트의 ‘용녀키우기’는 집순이 용녀의 모험 이야기를 3D 그래픽과 멀티 배틀로 즐기는 방치형 RPG로 인디 게임사 특유의 개성을 선보일 기대작으로 꼽힌다.
한편 중견 게임사로 성장한 위메이드커넥트가 자사의 대표 IP 확장을 위해 준비한 신작 라인업도 관심을 모으는 대목이다. 2014년 출시되어 호평 받았던 대표작 <아틀란스토리>는 민트스튜디오의 개발을 통해 10년 만의 IP 리메이크를 콘셉트로 동명의 HTML5 기반 턴제 RPG로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6천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위메이드커넥트의 대표작 <어비스리움> IP를 활용한 <어비스리움 더 클래식>은 새로운 힐링 트렌드를 선보일 작품으로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는 “올해 준비한 신작들은 대형 게임사와 초대형 게임 쏠림이 강했던 국내 시장에 중견 게임사의 존재감을 입증하며 업계의 활력을 더할 라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