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PLAYISM]
인디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PLAYISM'은 Ewoud van der Werf와 Extra Nice가 개발한 액션 게임 <SCHiM -스킴->을 7월 18일에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스킴이란 네덜란드어로 '정령 같은 것' 혹은 '시야의 가장자리에 보이는 깜빡거리는 것' 등을 의미한다.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폴짝폴짝 뛰며 이동하는 신기한 존재인 스킴은 어린 시절에는 인식할 수 있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보이지 않게 된다. 스킴들은 온갖 그림자에 존재하고 있으며 세상 모든 것은 하나씩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결코 본체와 떨어지지 않는다.
![](http://file.thisisgame.com/upload/nboard/news/2024/04/18/20240418151504_3818.jpg)
주인이 태어날 때부터 인생의 수많은 장면을 그림자로서 지켜봐 왔던 스킴. 어느 날 하나의 스킴이 인간의 몸에서 분리되어 버렸다. 스테이지마다 달라지는 아름다운 배경과 기분 좋은 음악, 그리고 일상의 작은 이야기를 스킴과 함께 경험해보자.
![](http://file.thisisgame.com/upload/nboard/news/2024/04/18/20240418151507_2493.jpg)
![](http://file.thisisgame.com/upload/nboard/news/2024/04/18/20240418151510_2538.jpg)
스킴이 이동할 수 있는 곳은 사람이나 사물의 그림자가 있는 장소뿐, 그림자는 태양이 비추는 낮 시간대뿐만 아니라, 밤에도 집 창문이나 가로등 불빛 등에 의해 생긴다. 해 질 녘엔 태양의 위치가 변하기 때문에 그림자의 길이도 변하고, 이동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또한 달리고 있는 사람이나 자동차 등, 움직이고 있는 것의 그림자를 이용해서 멀리 갈 수 있는 것도 있을 지도 모른다.
시점을 바꾸면서 활로를 찾고, 그림자에서 그림자로 타이밍 맞춰 점프하면서 진행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