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6일,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GG)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하고,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오는 12월 7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얼리 액세스는 (한국 시간) 12월 7일 오전 4시부터 시작되며, 6일(금일)부터 <패스 오브 엑자일 2> 공식 홈페이지 및 엑스박스(Xbox) 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소니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신작 발표회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비롯한 '게임스컴 2024', '도쿄 게임쇼 2024' 등 글로벌 게임 축제에서 공개된 바 있다. 전 세계 게임 전시회를 비롯해 시네마틱 및 인게임 트레일러, 각종 직업 및 콘텐츠 영상 등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여왔으며, 출시 전 스팀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12/6 기준)하는 등 전 세계가 <패스 오브 엑자일 2>에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전작에 이어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국내 서비스를 맡아 ▲공식 한국어화 ▲PC/콘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 ▲한국 전용 서버 ▲카카오 PC방 혜택 등을 제공한다. 먼저 PC 플랫폼을 비롯해 콘솔(PS5, Xbox)에서도 게임 내 한국어화를 지원한다. 또 한국 전용 서버를 개설해 빠르고 쾌적한 서버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별도 구매가 필요한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PC방 무료 플레이 혜택을 제공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는 서포터 팩 판매 전까지 '패스 오브 엑자일'에서 누적 480달러(52.8만원) 이상 소비했거나, 얼리 액세스 키가 포함된 서포터 팩 구매 혹은 얼리 액세스 키를 지급/선물 받아 등록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시기에는 총 12개 클래스 중 6종 ▲워리어 ▲머서너리 ▲몽크 ▲레인저 ▲소서리스 ▲위치를 선보이고, 총 6장의 스토리 중 3장을 오픈한다. 3장의 스토리 완료 시 잔혹(Cruel) 난도가 해금되며, 한 단계 어려워진 1~3장 몬스터를 공략하고 엔드게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획득한 포인트로 각종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용자 참여형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플레이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 경품에 응모해 '벤큐 모니터'와 게임 한정 굿즈인 '다이어리', '키링', '오브 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12월 7일과 8일에는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도 진행한다. 숲(SOOP) 스트리머 10인과 치지직 스트리머 10인, '패스 오브 엑자일'을 주력으로 방송해 온 코어 스트리머 10인이 팀을 이루어 경쟁하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플레이 모습을 생중계해 이용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 2> 출시 전부터 국내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강 세빛섬에 이용자와 스트리머를 초대한 쇼케이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패스 오브 엑자일 2>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패스 오브 엑자일 2>는 전작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패스 오브 엑자일'과 <패스 오브 엑자일 2> 모두 별도의 확장팩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게임 내 구매 내역은 두 게임 간 공유된다.
<패스 오브 엑자일 2> 얼리 액세스 및 게임 관련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채널, 사전 알림 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