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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모던워페어 군단의 SF슈팅, 타이탄폴

병사와 메카닉을 오가며 멀티플레이 중심으로 진행

전승목(아퀼리페르) 2013-06-11 01:37:4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이하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개발자들이 뭉쳐 새로운 SF 슈팅게임을 만들었다. <타이탄폴>을 영상으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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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폴(Titanfall)

개발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발매일

2014년 봄

장르

1인칭 슈팅

기종

Xbox One

Xbox360, PC

 

 

<타이탄폴>을 만든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티 워드 창립자와 핵심 제작진들이 설립한 스튜디오다. 과거 인피니티 워드를 이끌었던 빈스 잠펠라가 대표를 맡고 있으며, <모던 워페어>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개발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타이탄폴>에서 플레이어는 첨단장비로 무장한 병사, 혹은 24피트(약 7.3미터)의 메카닉 ‘타이탄’을 타고 싸울 수 있다. 병사로 플레이할 경우 대 타이탄용 중화기, 소총, 폭탄으로 싸우게 되고, 부스터팩을 분사해 높이 점프하거나 벽을 타고 달릴 수 있다. 우수한 기동력과 건물을 비롯한 지형지물을 이용하면 타이탄에 매달려 주요부품을 파괴하고 쓰러뜨릴 수 있다.

 

타이탄은 중화기로 무장한 메카닉이다. 발칸, 마이크로 미사일, 쇼크 웨이브 등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하는 무기를 사용하고, 날아오는 총알을 허공에서 멈추게 한 뒤 이를 적에게 집어던져 반격하는 기술까지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플레이어는 병사로서 싸우는 상태와 타이탄으로서 싸우는 상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연 영상에서는 두 상태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적을 처치하는 전략도 소개됐다. 예를 들어 타이탄을 타고 싸우다 위기에 처할 경우 긴급탈출 장치를 이용해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떨어지면서 적 타이탄 머리 위에 착지하는 식이다. 이를 이용해 적 타이탄을 파괴하고 상황을 역전시킬 수 있다.

 

빈스 잠펠라 대표는 <타이탄폴>을 멀티플레이 게임으로 소개했다. 캠페인을 플레이해도 언제든 친구를 불러 협동(Co-op) 미션처럼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실제로 시연 영상을 보면 캠페인을 시작할 때 다른 플레이어를 기다리는 중이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타이탄폴>은 내년 봄 PC, Xbox360,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퍼블리싱은 EA가 맡는다.


E3 2013 개발자 시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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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인터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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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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