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샌드박스 좀비 생존(학살?) 게임 <데드 라이징> 시리즈가 Xbox One 독점 타이틀로 돌아왔다. Xbox E3 2013 미디어 브리핑에서 공개된 <데드 라이징 3> 영상과 시연을 보자.
데드 라이징 3(Dead Rising 3) | |||
개발 |
캡콤 밴쿠버 |
발매일 |
2013년 11월 |
장르 |
오픈월드 액션 |
기종 |
Xbox One |
캡콤 밴쿠버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유통하는 <데드 라이징 3>가 베일을 벗었다. <데드 라이징 2>로부터 10년 후, 플레이어는 좀비가 창궐한 도시 로스 페르디도에서 온갖 수단을 활용해 살아남아야 한다.
3편의 주인공 닉 라모스는 강렬한 외모처럼 능력도 범상치 않다. 전직 정비공인 닉은 몸통 박치기로 좀비를 산산조각 내버리고,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각양각색의 물건으로 온갖 무기를 만들 수도 있다.
영상에서는 손전등과 권총이라는 실용적인 조합은 물론, ‘그라인더+슬레지해머’라는 기상천외한 무기 조합도 등장한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닉의 능력을 이용해 수 백, 수 천의 좀비가 우글거리는 도시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데드 라이징 3>는 차세대 콘솔 Xbox One을 플랫폼으로 사용한 만큼 기능적인 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향상된 하드웨어 스펙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오브젝트를 더 뛰어나게 묘사한다. 시연영상에서는 Xbox One의 스마트 글래스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포격을 요청하는 장면도 나온다.
<데드 라이징 3>는 올해 11월 Xbox One 독점 타이틀이자 론칭 타이틀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