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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만들고 싶어요” 어느 개발자의 하소연 [33]

[이어지는 게임 관련 규제에 따른 개발 부담 급증] 2012.07.03 | 안정빈 (한낮)

개발자 A씨는 지난해 15세 이용가 온라인게임을 서비스 중인 한 게임회사에 들어갔다. 스무 명 남짓한 인원의 작은 게임 개발사였다. 하지만 A씨가 입사 후 처음 맡은 일은 게임 제작이 아닌 셧다운 시스템 개발이었다. 올해 초 셧다운 시스템 개..
디아블로3에 ‘획득 시 귀속’이 추가된다면? [21]

[외신칼럼: ‘The psychology of Diablo III loot’] 2012.07.01 |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 이 칼럼은 미국 게임미디어 가마수트라(//www.gamasutra.com)와 디스이즈게임의 기사 제휴에 의해 제공되는 것이며, 디스이즈게임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편집자 주 <디아블로 3>는 무기로 몬스터를 잡아 더 좋은 무기..
[외신칼럼] 폭력과 천박함에 사로잡힌 E3 [17]

[해외매체 가마수트라 편집장의 E3 2012 칼럼] 2012.06.17 |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미국 게임 미디어 가마수트라(Gamasutra)의 편집장 크리스 그래프트(Chris Graft)가 지난주 ‘E3의 환상이 깨지다’란 제목의 사설을 통해 “올해 E3는 폭력과 천박함이 넘치는 행사였으며, 나의 지성과 게임에 관한 열정을 욕보인 행사였다..
디아블로3 한 달, ‘소통의 불지옥’이 열리다 [41]

[상업적 성공은 얻었지만 신뢰를 잃은 블리자드] 2012.06.15 | 안정빈 (한낮)

PC방 점유율 30%가 넘는 고공행진, 40만 명이 넘는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 5,000 명이 넘는 사전 이벤트 참가 열기, 온라인 발매 1분 만에 동난 한정판. 출시 한 달 동안 <디아블로 3>가 세운 기록들입니다. 평소 게임에 관심이 없는..
[허접칼럼] 15년 전 개발자들의 바람, 현실이 되다 [51]

[김택진의 집중력과 김정주의 확장력이 만나다.] 2012.06.15 | 임상훈 (시몬)

‘국내 게임업계 최대의 계약이자, 가장 미스터리한 계약’. 넥슨이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의 주식 14.7%를 인수해 엔씨의 최대 주주가 된 것에 대한 세간의 시선은 이렇습니다. 비교적 낮은 인수가격과 주식 인수의 필요..
게임업계의 두 라이벌, 야구로 맞붙다 [19]

[NC 다이노스, 넥슨이 후원하는 롯데에 3연승] 2012.04.17 | 김진수 (달식)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프로야구 9구단 NC 다이노스가 퓨처스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나 3연승을 거뒀습니다. 이번 3연전은 단순한 경기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지역 라이벌전이었고,..
게임중독 미혼모 사건이 보여준 ‘슬픈 현실’ [45]

[현상만 존재하고 원인은 실종된 사회의 시선] 2012.04.06 | 정우철 (음마교주)

지난 5일 ‘게임중독 미혼모, 영아 유기’라는 제목의 뉴스가 잇따라 나오면서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제 눈에 가장 크게 띄었던 단어는 ‘게임중독’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또 게임을 갖고 마녀사냥을 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게임, 쇼는 끝났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 [22]

[500회로 끝난 SBS ‘게임쇼 즐거운 세상’을 보내며] 2012.04.03 | (다크지니)

12년 동안 방영된 지상파 게임 정보 프로그램, SBS TV <게임쇼 즐거운 세상>(이하 게임쇼)이 지난주 500회를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지상파방송 최초의 게임 정보 프로그램이었던 <게임쇼>는 많은 기록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만큼..
[허접칼럼] 시몬, 신문출판총서를 만나다 [11]

[판호의 산업적 목적과 정치적 맥락을 따라서] 2012.04.02 | 임상훈 (시몬)

국가신문출판총서(이하 신문출판총서). 게임에 관심 있다면, 익숙한 이름입니다. 외국 국가기관 중 이런 곳은 유일합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크고, 화제가 됐던 탓이겠죠. 그런데, 이 곳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무척 빈약합니다. 엄청난 영향..
스토리가 부담이 된 시대, 영웅전의 도전 [51]

[시즌1 끝낸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난 2년] 2012.01.24 | 안정빈 (한낮)

국내에서 ‘스토리’를 내세운 온라인게임으로 살아남는다는 것.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미친 짓’에 가깝습니다. 일단 스토리를 내세워 성공한 온라인게임이 드물고 시스템과의 연계, 스토리의 개연성, 제작 속도 등..
디아블로3, 판도라의 상자는 열리지 않았다 [66]

[화폐경매장을 배제한 등급 판정의 배경과 의미] 2012.01.13 | 정우철 (음마교주)

약 한 달 동안의 진통 끝에 <디아블로 3>의 심의 등급이 확정됐다.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13일 <디아블로 3>에 대해 청소년 이용불가(18세 이상 이용가) 등급을 결정했다. 단, <디아블로 3>의 화폐(현금)경매..
[허접칼럼] 시몬, 베트남을 가다 [19]

[호치민을 추억하며, 한국과의 인연을 더듬다] 2011.11.15 | 임상훈 (시몬)

호치민 아저씨. 그가 조국의 독립을 선언했고, 영원히 잠든 곳. 그 곳에 드디어 갔습니다. 가기 전부터, 마음은 들떴습니다. 한대수의 <호치민>을 듣고 또 들어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그가 독립을 안긴 베트남은, 알면 알수록 우리나라와 인..
기다려지는 2012년 온라인 축구게임 대전 [18]

[위닝일레븐, 풋볼매니저 등의 다양한 온라인 축구게임 등장] 2011.09.04 | (국서방)

최근 2개의 온라인 축구게임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동일한 스포츠 장르의 게임이 비슷한 시기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을 공개한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먼저, NHN은 지난 8월 30일 일본 게임 개발사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
[허접칼럼] 차이나조이와 쇼걸 [28]

[CJ의 SG에 대한 쓸데없고 편향적인 잡설] 2011.08.10 | 임상훈 (시몬)

“CJ의 SG 한번 만나 보실래요?” 차이나조이에 가기 전이었습니다. 중국의 한 지인이 이런 물음을 해왔습니다. 이게 무슨 소릴까?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CJ인터넷의 스마일게이트? 이건 아닐 테고, 무슨 암호지? 조금 뒤 해석이 됐습니..
버프 걸린 동접 기록, 얼마나 믿으세요? [63]

[온타임 이벤트에 힘입어 달성된 최고 동접 기록] 2011.07.27 | 국순신 (국서방)

지난 25일 넥슨은 2개의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하나는 <던전앤파이터>가 ‘혁신’ 업데이트로 역대 최고 동시접속자 29만 명을 기록했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메이플스토리>가 ‘메르세데스’ 업데이트 공개 후에 최..
관계와 지역에 휘둘리는 강원랜드의 게임사업 [16]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회사를 떠난 속내는?] 2011.07.18 | (이터비아)

1년 5개월 동안 하이원엔터테인먼트(이하 하이원엔터)를 이끌어 온 이학재 대표가 지난 6일 돌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아직 임기가 절반이나 남아 있었지만 그는 홀연히 회사를 떠났다. 이학재 대표는 회사의 구조적 문제와 지역 단체..
“서든어택, 신속히 이동하라면서?” [24]

[35시간 서버점검과 신속하지 않았던 고객 서비스] 2011.07.12 | (국서방)

“신속히 이동하라!”고 외쳤던 넥슨과 게임하이는 FPS 게임 <서든어택> 공동 퍼블리싱 첫날(11일) ‘35시간 서버점검’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매출과 동시접속자는 ‘제로’였다. 서버점검이라는 게 온라인게임에서 일상다반사이긴..
김기영 대표의 출사표 그리고 전임 PD의 사표 [111]

[<삼국지천>의 PD를 둘러싼 2개의 이야기] 2011.03.30 | 남혁우 (석모도)

지난 3월 25일 한빛소프트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며 메일 한 통을 보냈습니다. 메일 내용은 이렇습니다. 3월 29일에 기자간담회를 열고 <삼국지천>의 중장기적인 미래 방향에 대해 김기영 대표가 직접 설명하겠다는 것이..
[허접칼럼] 엔씨소프트가 왜 프로야구단을? [41]

[캐주얼게임 잔혹사와 대중 유저에 대한 갈망] 2010.12.24 | 임상훈 (시몬)

엔씨소프트가 프로야구 제 9구단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그제(22일) 터졌습니다. 이후 주로 야구 담당 기자들의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야구계에서는 매우 환영하는, 아니 잔칫집 분위기입니다. 연고지의 일부를 빼앗기는 롯데..
[허접칼럼] 시몬, 인도네시아를 가다 [30]

[온라인게임 인기가 급상승 중인 나라, 인도네시아] 2010.12.23 | 임상훈 (시몬)

12월에는 외국에 안 나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서울 책상 위에 일들이 수북이 쌓였지만, 저항할 수 없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온라인게임 시장은 그만큼 얼른 보고 싶었던 곳이니까요. 원래 내년 봄쯤 한번 가볼까 ..
[러시아 칼럼 2] 테트리스와 바실리 성당, 가스프롬 [27]

[시몬의 러시아 온라인게임 시장 이야기 ②] 2010.08.26 | 임상훈 (시몬)

<테트리스> 모르는 게이머가 있을까요? 무척 드물 겁니다. 그렇다면, 성 바실리 성당은 어떨까요? 웬 뜬금없는 성당 이야기냐고요? <테트리스>에 나오니까요. 동그란 지붕이 앙증맞은 건축물이 바로 이 성당입니다. <테트리..
[러시아 칼럼 1] 보드카, 톨스토이 그리고 리니지 2 [27]

[시몬의 러시아 온라인게임 시장 이야기 ①] 2010.08.15 | 임상훈 (시몬)

5월 말, 난생 처음 러시아를 갔습니다. E3(와 월드컵, 이사) 등으로 보고가 늦어졌습니다. 애초 기획했던 콘텐츠 양식은,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막연한 이미지처럼 딱딱했죠. 일문일답으로 하나하나씩 게임회사를 소개하는 방식이었거든..
[허접칼럼] 짝퉁, 카피 혹은 산자이 ② [32]

2009.08.07 | 임상훈 (시몬)

짝퉁 게임에 대한 비판은 정당합니다. 감정적인 비난도 속상함을 풀 수 있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면 안 됩니다. 중국은 미우나 고우나 우리의 거대한 시장이니까요. 중국이 없었다면, 최근 몇 년간의 주가상승과 물가..
[허접칼럼] 짝퉁, 카피 혹은 산자이 ① [44]

2009.08.04 | 임상훈 (시몬)

차이나조이에 가면 한국 기자들이 만사 제치고 눈이 빠지라 찾는 게 있습니다. 한국 게임을 닮은 ‘짝퉁 게임’입니다. TIG에도 이런 기사들이 가끔 뜹니다. 화제가 되고, 댓글 창도 후끈해집니다. 해당 게임과 업체는 몰매를 맞습니다. 거기서 멈..
차이나조이의 충격, 그리고 지스타의 미래 [28]

[차이나조이의 폭발적인 성장, 숫자 경쟁은 의미상실] 2009.07.28 | 국순신 (국서방)

차이나조이 2009가 지난 26일 4일 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번 차이나조이는 4개월 후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09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중국 상해에서 온 차이나조이의 임팩트는 상당히 컸습니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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