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기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이하 칠대죄). 게임은 최근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개발자 노트를 통해서는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스토리 전개에 따라 등장하는 십계, '일곱 개의 대죄' 구성원, 그리고 일부 기능 개선과 향후 운영 방향 예고까지. <칠대죄> 변화점을 살펴봤습니다.
1. 신규 캐릭터와 스토리 업데이트
<칠대죄>에 초대 요정왕이자 십계 일원인 '글록시니아', 그리고 신의 경지에 오른 최고 마술사 '멀린'이 추가됐습니다. 벌써들 획득은 하셨나요? 원작에서 강력한 힘을 자랑한 '글록시니아'는 <칠대죄>에서도 여전합니다. 단일/전체에 공격과 디버프를 동시에 가할 수 있죠. 심계 힘 '안식의 계금'은 PvP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견제기입니다. 한 턴에서 스킬 2개 이상 사용한 아군 혹은 적군에 2턴 동안 공격 관련 능력 30% 감소 효과를 부여하죠. 또, 파티원 파티원 생존-사망시 방어-공격이 증가하는 개성 '왕의'도 PvP에서 유용해보이는 부분입니다. 참고로 글록시니아는 '체력' 속성입니다.
다음은 '속력' 속성인 '인피니티 멀린'. 스킬 중에는 랭크 1부터 적 전체 스킬 랭크 다운하는 '커스 인게이지'가 눈에 띕니다. 기존 '체력' 속성 멀린에게도 유사 기술이 있지만, 일는 단일 적에게만 가능했지요. '수호자 엘레인'과 마찬가지로 PvE, PvP 모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적에게 '공격 스킬'만 가능하게 하는 '다크 보이드 버스터'도 디버프 방어에 탁월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토리 파트로는, 챕터 10 '거대 미궁 결전'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미궁을 헤매는 7대죄와 그들을 상대하는 십계, 과연 원작에서 나온 2 대 1 태그매치는 어떻게 구현될까요? 본격적인 싸움축제를 서서히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와 별개로, 오는 12월 1일부터는 기사단 보스전 시즌2가 열립니다. 특히, 영웅 제한 횟수가 없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플코 상점도 개선돼, 원하는 영웅 수급이 원활하게 됐습니다.
2. 향후 <칠대죄>의 방향은? 개발자 노트
다음으로, 넷마블이 밝힌 향후 7대죄의 개발 방향도 공개됐습니다. 뽑기부터 상점 개편까지, 제법 중요한 내용이 많습니다. 먼저 가장 중요한 뽑기의 운영 방안. 넷마블은 늘어가는 유저의 획득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추가 챕터와 함께 영웅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향후 추가되는 캐릭터 중에는 뽑기 외 이벤트로 얻는 방향도 추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 신규 영웅이 OP로 출시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에 대해서는 다양한 덱 구성을 유도하고자 함이며 밸런스 조절에 신경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각종 개편 내용 중 살펴볼 내용으로는, 현재 개선되기도 한 코인상점 변경이 있습니다. 스케줄을 없애고 2주간 4개 플코 영웅이 등장합니다. 구매하는 비용은 같아, 좀 더 원하는 플코 영웅을 구매하기 쉬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