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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궁성 5주차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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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살어리랏다...2


지난 궁성 3주차 후기에 이어 5주차 플레이 후기도 써봅니다. [링크]


4주차는 미처 못 올렸네요... 그래도 다른거 올렸으니 그거로 대체 ㅋㅋㅋ [링크]


■ 아이온은 Lv16부터


아이온 캐릭터는 생성 이후 전직을 하면서 살짝 해당 직업의 전문화 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전직 후 어느 시점이 지나면 살짝 정체되는(느낌적으로) 구간이 있습니다. 


아마, 사냥 시간이 초반에 비해 점차 체감적으로 증가하는데 처음에는 그래픽에 반하고 데바가 되는 전직 과정에 열을 올리다 보니 잘 모르다 나중에야 살짝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계 효용의 법칙처럼...)


그런 점을 염려에 두고 캐릭터 밸런스를 잡았는지 캐릭터가 Lv16이 되면서 새 스킬을 배우게 되면 또 한번 색다르게 면모합니다.


제가 지금 궁성을 하고 있기에 궁성을 예로 들자면, 기존 "저격"과 "올가미" 스킬에 비해 데미지가 대폭 강화된 "강습"과 "연사" 스킬을 새롭게 배웁니다. 기존 2개 스킬을 주력으로 사용하다, 이 4개의 스킬을 조합하게 되면 지금까지의 플레이 방식은 또 한번 변화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소 루즈(loose)했던 플레이도 다시금 활력이 돋습니다.


'묶고 - 스킬 - 무빙 - 스킬 - 묶고', 단순한 패턴이라고 하지만, 직접 하는 컨트롤과 말로 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는 점을 강조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궁성에 대해 한거지 더 언급하자면, 스킬 시전을 '캔슬(cancle)'하는 컨트롤로 더욱 강력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관련 기사 참고 [크])


제가 '궁성'을 하고 있어 '궁성' 이야기만 했는데, 다른 직업들도 Lv16에 직업에 맞게 스킬을 배운다고 합니다. '살성' 같은 경우 '돌진(?)' 같은 스킬로 모 게임의 '전사' 같은 모습도 보여줍니다.


아이온이 말하는 만 레벨이 Lv50인 점을 감안하고 직업 및 종족별 특성 강화는 후반에 촛점이 더욱 맞춰져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의 아이온 게임성은 '무궁무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솔로잉 vs 파티


지난 주 '투르신 공략'으로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보았습니다. 한편으로 너무 '파티'를 강요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Lv18까지 경험한 파티는 '2인' 파티가 고작 입니다. 그리고 솔로잉으로 Lv18까지 찍었으며, 여타 공략에서도 보듯 '솔로잉'으로 무난하게 Lv20까지 찍을 수 있다는 군요. 저도 내일은 Lv20까지 찍을 예정이니다.


그래서 하는 말은 굳이 파티를 하지 않더라도 현재까지는 아이온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 이후의 지역의 밸런스 난이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홈페이지 GM Tip의 언급처럼 '투르신'처럼 파티 사냥을 전제로 한 사냥터가 아니라면 혼자서도 무난히 사냥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합니다.


힐러인 '치유성'도 혼자 사냥이 가능한 게임이 바로 아이온 입니다.


그리고 '아이온'이 리니지처럼 극화된 '물약' 게임은 아니지만, '물약' 활용에 따라 사냥 효율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음', '식'류처럼 시간 타임으로 '스탯'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이 있고, '물약'처럼 즉시 HP/MP를 채워주는 물약이 존재 합니다.


물론 경제적인 이유로 물약 사용은 다소 주저 될 듯 하지만, 돈이 쌓이다 보면 한결 수월한 플레이가 보잘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비싸다면 제작을 통해 직접 만들어도 될 것 같구요.


그간 리니지2가 리니지 이후 또 하나 플레이 패턴인 '파티'를 정작 시켰고, 적잖은 호응을 낳았지만 '파티'를 하지 못했을때의 불만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런면에서 아이온의 '게임 사냥 밸런스'는 단적으로 '리니지2 > 아이온 > 리니지'정도로 봐도 될까요. (참고적으로 게임성은 다소 별개로 놓고, 게임성에 관한 자세한 언급은 다음에 별도로 하겠습니다.)


■ 정리하며


한 간의 소문처럼 다음 주에 '마족'이 나온다면, 저도 마족을 위해 내일은 Lv20을 꼭 찍어봐야겠습니다만...


지금까지의 게임의 만족도를 평하자면, '남에게 적극 권장' 수준 입니다.


혼자하기 무척이나 아깝네요... 아직 날개를 달지 못한 많은 분들도 날개 달기를 기원하며...


저는 이만 마치며, 이상 짤막한 5주차 후기 였습니다.


다음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보너스 스크린샷]



[비행은 너만의 특권은 아니다, 기다려라 나도 간다]


 



[몽유도원도가 따로 없네요, 나도 신선놀음이라도... 덜덜]


 



[나는 요가 중]


공중 부양 그거 뭐 아무나 할 수 있나 봅니다. 손에 안보이는 기를 내보내는 중 ㅋㅋ


 


 


[짤방]



[혹시 야식을 먹고 있을 모든이들에게 선물로 바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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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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