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8 10: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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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3DS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입체영상으로 RPG를 즐겨보니!
게임 업계에서 추구하는 트랜드가 여러 모습으로 존재하지만 그 중 3D에 대한 요소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영화나 방송 콘텐츠 역시 3D에 대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계획하고 있듯이 게임 역시 3D에 대한 요소를 게임에 접목하고 있는 것이 근래 게임의 모습 중 하나입니다. 물론 지금은 주로 소니의 PS3로 3D 블루레이 게임을 즐기거나 닌텐도 3D로 입체 게임을 즐기는 한정된 플랫폼이지만 점차 3D에 대한 요소는 모든 플랫폼에서 접근할 수 밖에 없는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비록 한정된 플랫폼에서 현재는 3D 입체게임을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동 떨어진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특히 닌텐도 3DS의 경우 무안경 3D 방식으로 얼마 전에 가격 인하를 하면서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여주었고 또 연말부터 대작들의 러쉬로 인해 즐길 거리도 점차 갖추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니의 PS3가 3D를 즐기기 위해 PS3와 3D TV나 3D 모니터 등 여러 환경을 갖추어야 하는 반면 닌텐도 3DS는 휴대용 게임기로써 따로 환경을 갖출 필요 없이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이기도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를 하지 않았지만 차후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를 할 것이기에 그만큼 3D 게임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도 높아지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차 닌텐도 3DS에서도 다양한 게임 장르들이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RPG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게임 장르로써 과연 3D 입체 영상으로 즐기면 어떨까 궁금한 가운데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3DS 버전을 구입하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물론 젤다의 전설 역시 RPG 게임이지만 레벨업을 통해 장시간 즐겨야 하는 RPG를 접해보고 싶은 상황에서는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가 현재 나온 닌텐도 3DS 게임 중 적합하였습니다.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는 이미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가 된 게임으로 이번에 닌텐도 3DS에 이식을 한 작품으로 테일즈 시리즈 중 나름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존에 존재하였던 버그를 해결하였고 특히 PS2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보다 전투시 로딩의 압박이 없어 쾌적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스토리 라인은 이미 발매되었던 게임이기에 본 포스트에서는 다루지 않고 과연 3D로 즐기는 RPG가 어떠한지에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일단 그래픽은 PS2에서 보여주었던 그래픽과 동일하며 더 뛰어나거나 하는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휴대용으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테일즈 팬들에게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텍스트의 경우 PS2 버전과 다르게 좀 밋밋한 텍스트 폰트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통상 닌텐도 게임들에는 친숙한 텍스트 폰트이기에 그리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색다르게 보이는 부분은 없지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를 플레이 하면서 3D로 즐기는데 전혀 눈의 피로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3D 영상에 익숙해져서 인지 다른 게임도 피로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눈에 피로를 느끼는 유저들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헌데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경우 3D로 플레이를 하여도 눈의 피로를 느끼지 못하여 장시간 플레이 해야 하는 RPG의 특성상 나름 3D 구현에 어느 정도 타협을 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 닌텐도 3DS의 게임에서 보여주는 3D 입체감 정도가 아닌 적당한 3D 입체감을 주어 눈의 피로를 확연히 줄이고 있는 것이죠! 물론 이로 인해 임펙트 있는 3D 입체감은 주지 못하지만 충분히 플레이를 하면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닌텐도 3DS의 게임들 중 3D로 플레이시 2D로 플레이 하는 화면의 프레임이 다르게 나타나거나 화면이 좁아지는 것과 다르게 적당한 3D 효과만 적용하였기에 3D로 플레이를 하여도 프레임이 떨어지거나 화면이 좁아지는 현상은 생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를 하는 동안 분명 공간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2D와 다르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신작이 아닌 기존에 존재하는 게임을 이식한 것이기에 3D 입체 영상에 맞게 다시 뜯어 고치는 과정을 할 수 없었을 것이기에 어느 정도 공간감만 느끼게 손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리어 이러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RPG 게임에 가장 적합한 3D 입체 영상의 타협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하였듯이 장시간 플레이를 감안하였을 때 눈의 피로를 방해하는 요소는 분명 게임에 접근성을 낮추기 때문이죠!
결과적으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3D 버전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비오의를 사용할 때 컷인 되는 씬은 3D의 효과를 많이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어짜피 비오의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또 테일즈 오브 시리즈 하면 비오의가 전투의 꽃이기에 이 부분은 확실히 3D 효과가 있었으면 더 만족도가 높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를 통해 앞으로 닌텐도 3DS를 통해 RPG 역시 3D 입체감을 느끼면서 게임의 재미를 방해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나올 신작 RPG 게임 역시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또한 테일즈 시리즈에 있어 이식작이 아닌 오리지널 작품도 제작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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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3D를 플레이 하고 느낀 만족도는?!
비록 한정된 플랫폼에서 현재는 3D 입체게임을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다고 동 떨어진 상황은 아닐 것입니다. 특히 닌텐도 3DS의 경우 무안경 3D 방식으로 얼마 전에 가격 인하를 하면서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여주었고 또 연말부터 대작들의 러쉬로 인해 즐길 거리도 점차 갖추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니의 PS3가 3D를 즐기기 위해 PS3와 3D TV나 3D 모니터 등 여러 환경을 갖추어야 하는 반면 닌텐도 3DS는 휴대용 게임기로써 따로 환경을 갖출 필요 없이 3D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강점이기도 합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 발매를 하지 않았지만 차후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를 할 것이기에 그만큼 3D 게임에 대한 대중의 접근성도 높아지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닌텐도 3DS 버전의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점차 닌텐도 3DS에서도 다양한 게임 장르들이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 RPG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게임 장르로써 과연 3D 입체 영상으로 즐기면 어떨까 궁금한 가운데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3DS 버전을 구입하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물론 젤다의 전설 역시 RPG 게임이지만 레벨업을 통해 장시간 즐겨야 하는 RPG를 접해보고 싶은 상황에서는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가 현재 나온 닌텐도 3DS 게임 중 적합하였습니다.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는 이미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가 된 게임으로 이번에 닌텐도 3DS에 이식을 한 작품으로 테일즈 시리즈 중 나름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또한 기존에 존재하였던 버그를 해결하였고 특히 PS2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보다 전투시 로딩의 압박이 없어 쾌적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장시간 즐겨야 하는 RPG가 3D로 즐기기에 적합한지 확인해보았습니다.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스토리 라인은 이미 발매되었던 게임이기에 본 포스트에서는 다루지 않고 과연 3D로 즐기는 RPG가 어떠한지에 초점을 맞추고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일단 그래픽은 PS2에서 보여주었던 그래픽과 동일하며 더 뛰어나거나 하는 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휴대용으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를 언제든지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테일즈 팬들에게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텍스트의 경우 PS2 버전과 다르게 좀 밋밋한 텍스트 폰트를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통상 닌텐도 게임들에는 친숙한 텍스트 폰트이기에 그리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시각적으로 보이는 부분은 색다르게 보이는 부분은 없지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픽은 PS2 버전보다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개인적으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를 플레이 하면서 3D로 즐기는데 전혀 눈의 피로가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3D 영상에 익숙해져서 인지 다른 게임도 피로를 느끼지는 못하지만 눈에 피로를 느끼는 유저들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헌데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경우 3D로 플레이를 하여도 눈의 피로를 느끼지 못하여 장시간 플레이 해야 하는 RPG의 특성상 나름 3D 구현에 어느 정도 타협을 하고 있습니다. 즉 다른 닌텐도 3DS의 게임에서 보여주는 3D 입체감 정도가 아닌 적당한 3D 입체감을 주어 눈의 피로를 확연히 줄이고 있는 것이죠! 물론 이로 인해 임펙트 있는 3D 입체감은 주지 못하지만 충분히 플레이를 하면서 공간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3D 효과로 눈의 피로 없이 장시간 즐기는데 적합하였습니다.
또한 닌텐도 3DS의 게임들 중 3D로 플레이시 2D로 플레이 하는 화면의 프레임이 다르게 나타나거나 화면이 좁아지는 것과 다르게 적당한 3D 효과만 적용하였기에 3D로 플레이를 하여도 프레임이 떨어지거나 화면이 좁아지는 현상은 생기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플레이를 하는 동안 분명 공간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2D와 다르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신작이 아닌 기존에 존재하는 게임을 이식한 것이기에 3D 입체 영상에 맞게 다시 뜯어 고치는 과정을 할 수 없었을 것이기에 어느 정도 공간감만 느끼게 손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리어 이러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RPG 게임에 가장 적합한 3D 입체 영상의 타협점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하였듯이 장시간 플레이를 감안하였을 때 눈의 피로를 방해하는 요소는 분명 게임에 접근성을 낮추기 때문이죠!
RPG 게임도 3D로 즐기는데 그 재미를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 3D 버전은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비오의를 사용할 때 컷인 되는 씬은 3D의 효과를 많이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더군요! 어짜피 비오의를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또 테일즈 오브 시리즈 하면 비오의가 전투의 꽃이기에 이 부분은 확실히 3D 효과가 있었으면 더 만족도가 높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를 통해 앞으로 닌텐도 3DS를 통해 RPG 역시 3D 입체감을 느끼면서 게임의 재미를 방해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나올 신작 RPG 게임 역시 관심이 가게 되더군요! 또한 테일즈 시리즈에 있어 이식작이 아닌 오리지널 작품도 제작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나올 닌텐도 3DS RPG게임이 더 기대가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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