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부동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가상 세계에 나만의 공간을 마련해서 꾸미고 다른 유저들과 즐기는 것은 이미 <심즈> 시리즈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았다. <아키에이지>에서도 하우징 시스템을 통해 주택과 정원 등 나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다. 특히, 이번 CBT4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주택이 추가됐는데, 하우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주택에 대해 살펴봤다. /디스이즈게임 버징가

소형 주택은 <아키에이지>의 원룸형 주택이다. 도면은 10골드로 저렴한 편이다. 집을 짓는 데 필요한 재료도 석재 꾸러미 2개와 목재 꾸러미 2개로 적은 편이다. 하나의 꾸러미를 제작하는 데엔 하위 재료 100개가 필요하다. 즉, 재료를 모두 갖추는 데 필요한 것은 암석 200개와 통나무 200개다. 채집을 열심히 하면 혼자서도 1~2주일이면 충분히 수급 가능한 양이다.

소형 주택엔 모두 9종류가 있다. 집의 구조에는 차이가 없으며 아이콘의 디자인으로 어떻게 도색 돼 있는지 유추해볼 수 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누이아 소형 주택의 미니어처

소형 주택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소유할 수 있는 주택이지만, 크기가 작다. 좀 더 넓은 공간을 원하는 유저라면 중형 저택을 지어보기 바란다. 단, 재료는 소형 주택보다 5배 이상 들어간다. 어느 정도 자금을 확보한 유저거나 소규모 원정대의 아지트로 활용할 계획이면 도전해볼 만하다.

도면의 가격은 100골드이며 필요한 재료는 석재 꾸러미 10개, 목재 꾸러미 10개, 철재 꾸러미 5개다. 중형 저택을 소유하고 싶은 유저들은 필드에서 발견하는 철광석을 발견할 때마다 캐 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누이아 중형 주택의 미니어처

누이아 저택은 현재까지 <아키에이지>에서 공개된 주택 중 가장 큰 크기를 자랑한다. 소형, 중형 주택은 단층 구조지만, 저택은 무려 세 개의 층을 사용할 수 있다. 

재료가 소형 범선 여섯 척에 맞먹기 때문에 개인보다는 여럿이 함께 재료를 모으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혼자 재료를 모으다간 재료를 다 모으기도 전에 <아키에이지> 세계에 마련된 주거지역이 매진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도면의 가격은 2,500골드이며 필요한 재료는 석재 꾸러미 60개, 목재 꾸러미 60개, 철재 꾸러미 30개다. 원정대의 아지트로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누이아 저택의 미니어처 

 주택을 소유하게 되면 내부를 다양한 장식 및 가구로 꾸밀 수 있다. 지금은 장식품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효과 및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강화 효과가 적용되는 가구를 설치하면 레벨업이나 PvP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매일매일 주어지는 노동력을 채집에 활용해서 재료를 모으고 집을 지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