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에서 캐릭터의 전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능력치로 힘, 정신, 지능, 체력, 민첩 다섯 가지가 있다. 능력치는 레벨업과 아이템 착용을 통해 올릴 수 있다. 더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다섯 개의 능력치들이 캐릭터의 전투 척도에 어떻게 적용되며, 어떤 능력치를 지닌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보자. /디스이즈게임 버징가
물리 공격형 캐릭터들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다. 캐릭터 정보창을 기준으로 10당 1의 근접 공격력을 올려준다. 또한, 무기막기와 방패막기 확률을 올려주기 때문에 탱커에게도 중요한 능력치다. 현재 근접 물리공격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고레벨 유저들은 힘 능력치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 추천 능력: 격투, 철벽, 사명
▲ 좌: 힘92, 우: 힘143. 25레벨 첩자로 같은 몬스터에 같은 스킬의 대미지 비교해 봤다.
▲ 12월 17일 현재 투사 1위인 '지옥의종소리' 유저 프로필. 힘 위주의 세팅이 눈에 띈다.
힐러 계열 및 마법 공격형 캐릭터들에게 중요한 능력치다. 생명력/활력 회복속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이른바 '빠른 엠탐'을 가능하게 해주는 능력치다. 실제 실험해 본 데이터는 다음과 같다.
정신 수치 | 비전투 시 활력 회복 | 3306 활력을 회복하는 데 걸린 시간 |
85 |
1초당 27 | 2분 9초 |
125 |
1초당 32 | 1분 45초 |
29레벨 흑마법사 캐릭터로 실험해 본 결과, 40의 정신력 차이로 24초의 활력 회복 속도 차이를 보였다. 근접, 원거리, 마법 공격 성공률을 모두 올려주므로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들에게도 효과적인 능력치라고 할 수 있다.
- 추천 능력: 사랑, 의지, 마법, 죽음
마법 공격력은 '주문력' 능력치로만 올릴 수 있다. 현재 주문력 옵션은 무기에만 붙는다. 그래서 지능은 사실상 방어구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능력치라고 볼 수 있다. 지능은 마법 성공률, 마법 치명타율을 올려주며 현재 대세라고 할 수 있는 낭만 조합 연쇄 스킬들은 모두 치명타로 큰 효과를 보고 있기 떄문이다. 마법 치명타율을 올려주는 능력치는 오직 지능뿐이다.
▲ 지능 154(좌), 지능 97(우)의 마법 치명타율 비교.
또한, 지능은 1당 10의 최대 활력을 증가시켜주며 똑똑해지기 때문인지 근접/ 원거리 회피율도 함께 상승시켜준다. 이처럼 많은 점에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현재 고레벨 마법 공격형 캐릭터 유저들은 지능 능력치에만 집중 투자하는 추세다.
- 추천 능력: 마법, 죽음, 환술
▲ 12월 17일 현재 흑마법사 1위인 '바사라' 유저 프로필. 지능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탱커형 캐릭터들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다. 하지만 현재 필드 레이드를 제외한 레벨업 과정에 전문 탱커가 필요하지 않다. 파티 플레이에도 특별히 탱킹에 대한 요구가 없으므로 가장 외면받는 능력치이기도 하다.
▲ 좌: 체력 113, 우: 체력 128의 체력 비교. 15차이로 정확히 150의 최대 체력이 늘어난다.
1당 10의 최대 생명력을 증가시켜주며 무기막기 확률을 올려준다. 따라서 방패 없이 탱킹하는 캐릭터들이 높은 체력 능력치를 갖춘다면 최대 생명력과 무기막기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 추천 능력: 격투, 철벽, 의지
물리 공격형 캐릭터들에게 힘 다음으로 중요한 능력치다. 힘 수치에 집중된 방어구 부위를 구할 수 없다면 차선으로 민첩을 선택하면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민첩은 근접/원거리 공격 성공률, 근접/원거리 치명타율을 올려준다.
▲ 민첩 97(좌), 민첩 79(우)의 치명타 확률 비교.
현재 원거리 물리공격력은 오로지 활의 성능에 의해 좌우된다. 높은 평균 대미지를 원한다면 민첩보다는 힘을 올리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또한 역시 캐릭터가 민첩해지므로 근접/원거리 공격 회피율도 올려준다.
- 추천 능력: 격투, 사명, 야성
능력치 외에도 천, 가죽, 판금의 종류를 맞춰 입었을 때 활성화되는 셋트효과나 아이템 레벨, 등급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서 입어야 한다. 다음의 가이드를 통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