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안정빈 기자)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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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 “게임 규제는 가정에 맡기자”

게임 셧다운제 확대와 아동 청소년법 규제에 반대

“가정교육은 국가가 획일적인 기준을 제시해 강제하는 것보다 각 가정에 맡겨야 합니다.

 

<아키에이지>를 개발 중인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는 1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게임 규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성인들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미성년자 역시 국가에서 통제하기보다는 가정에서 부모님을 통해 지도하도록 이끌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송 대표는 차기 정부의 게임업계 지원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기본적으로 민주사회에서는 심각하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아니라면 성인이 무엇을 하든 허용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서 그는 “미성년자의 경우 가장 좋은 지도방식은 가정에서 부모가 통제하는 것이다. 국가에서 획일적으로 가정교육에 대한 틀을 지정해 놓고 강제하는 것은 너무 지나친 처사다. 실효성에서도 문제가 많은 만큼 가정교육이 가장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의 발언은 최근의 청소년 셧다운제와 아동 청소년 법에 의한 게임 규제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아키에이지>(//www.archeage.com)는 내년 1 2일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하며 12 19일부터 30일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과 아이디 선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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