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레이드 - 흔들리는 격전지 세부공략

※ 주의: 이 공략은 독자가 안톤 일반 던전의 공략이 숙지되었다고 가정하고 작성되었습니다. 일반 안톤 공략을 반드시 숙지한 뒤에 레이드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흔들리는 격전지 

A구역, B구역으로 이루어지며, 2분 30초의 짧은 리스폰 대기 시간을 갖습니다.

제한시간이 초과하면 가차없이 저지를 처음 단계부터 시작해야 되기에 저지단계가 끝날때까지 던전이 재생될때마다 반복해서 클리어를 해주어야 하는 던전입니다.

둠 타이오릭

주기적으로 기절 상태이상을 유발하며 광룡의 외침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슈퍼 아머 포션과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을 늘 복용하며 전투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여러개의 무적 패턴을 가지고있기때문에, 큰 스킬을 무적상태의 둠 타이오릭에게 사용하여 빗맞추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둠 타이오릭에서 딜러의 컨트롤은 무적 상태의 둠 타이오릭에게 큰 스킬을 낭비하지 않는것이라면, 홀딩 캐릭터의 역할은 둠 타이오릭을 묶어두어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무적 패턴이 나오기까지 시간을 최대한 벌어내는 것입니다.

-홀딩 캐릭터의 역할은 나올 무적패턴의 시간을 홀딩시간만큼 뒤로 밀어주는 것

둠 타이오릭의 무적 패턴은 총 3가지입니다.

피격시 무적 상태가 되며 무작위 캐릭터 뒤로 순간이동 하는 패턴

무적상태가 되며 자신 앞에 흡기 구슬을 만들어 플레이어를 빨아들이는 패턴

체력이 일정 이하로 떨어졌을 때 손을 앞으로 뻗으며 발 밑에 마법진을 생성하는 패턴

세번째 패턴은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전투 중 딱 한번 시전하는 패턴이며

 순간이동 패턴과 흡기 구슬 패턴은 쿨타임을 가지고 전투 내내 사용하는 패턴입니다.

쿨타임이 있는 스킬이기에, 한 번 순간이동을 마친 둠 타이오릭은 쿨타임이 다시 돌아올때까지 순간이동하지 않으며 흡기구슬 패턴을 한 번 사용한 둠 타이오릭은 쿨타임이 돌아올때까지 흡기구슬 패턴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두 스킬이 모두 빠져 쿨타임이 돌아가는 시간에 데미지 딜링을 밀어넣는식으로 공략하면 

무적상태의 타이오릭에게 스킬을 낭비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습니다.

홀딩 캐릭터가 장시간 둠 타이오릭을 홀딩하는 경우에는 둠 타이오릭이 잡혀있는 동안 무적 스킬의 쿨타임이 거의 돌아오기에 홀딩이 끝나는 동시에 패턴이 나온다고 생각하고 홀딩이 풀릴 타이밍에 나오는 패턴에 대비해야 합니다.

-흡기패턴에 잡히지 않고 무적패턴에 딜을 낭비하지 않는것이 공략의 포인트

둠 타이오릭과의 전투 양상을 살펴보자면

1. 입장 후 타이오릭 근처에 접근시 무적 흡기 패턴을 시전

2. 이후 타격시 무적 순간이동 패턴을 사용

3. 흡기 패턴과 순간이동 패턴이 모두 쿨타임 상태로 프리딜타임

4. 체력이 일정 이하로 감소하면 마법진을 생성하는 무적 패턴 사용

5. 흡기 패턴 쿨타임이 돌아와 무적 흡기 패턴 시전

6. 순간이동 패턴의 쿨타임도 돌아와 타격시 무적 순간이동 패턴 사용

7. 흡기 패턴과 순간이동 패턴이 모두 쿨타임 상태로 프리딜타임

홀딩 캐릭터가 있는 경우에는 홀딩 연계가 종료된 뒤에는 곧이어 무적 패턴이 나오기에 대비해야 합니다.

둠 타이오릭이 마법진을 생성한 이후에 필드에 번개를 뿌리며 피구슬을 생성하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번개 패턴은 경고 메세지가 팝업된걸 확인한 후 필드의 외곽쪽으로 빠지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피구슬은 폭발시 무척이나 치명적이지만 체력이 작기에 쉽게 처리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파괴하도록 합니다. 만약 격전지에서 둠 타이오릭방을 먼저 진입시 피구슬 패턴을 사용할 시 둠 플레이너스가 등장하여 칼날 패턴을 사용하고 들어갑니다만 이는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습니다.

◈ 둠 타이오릭 공략에서 꼬이는 경우

 마법진이 생성된 이후, 캐릭터가 흡기 구슬이 갇히게 된 상태에서 번개 패턴과 구슬 패턴이 겹쳐서 나오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때 흡기 구슬에 갇힌 상태로 번개 패턴이 겹치면 캐릭터가 번개와 타이오릭의 공격을 모두 얻어맞아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번개 마법진이 마구 생성된 후, 번개가 떨어지기 시작한 시점에선 천상의 HP포션을 하나 복용하여 공격을 버티도록 합니다.

둠 타이오릭이 생성하는 구슬은 반드시, 모두 파괴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는게 좋습니다. 구슬이 생성되었다면 어떤 상황이더라도 1순위로 구슬을 파괴해야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 요약 

-슈퍼 아머 포션, 반짝이는 세계의 장난감 도핑

-둠 타이오릭의 순간이동, 흡기 패턴은 쿨타임이 있으므로 무적 패턴에 스킬을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패턴이 빠져 쿨타임 상태이거나 홀딩 캐릭터가 둠 타이오릭을 묶고 나서 스킬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흡기 패턴은 당하면 추가적인 패턴이 겹쳐오면 치명적이므로 될 수 있다면 반드시 피해줍니다.

-구슬이 나오면 1순위로 모든 구슬을 파괴하도록 합니다.

둠 플레이너스

일반 던전과는 크게 다른 부분이 없는 네임드로, 기둥을 떨어뜨리는 패턴과 칼날 패턴, 점프 후 낙하 패턴만 주의하면 됩니다.

둠 플레이너스는 점프 후 바닥에 착지할 때 반드시 잡기 패턴을 시전하는데, 잡기 패턴에 걸리게되면 둠 플레이너스는 무적 상태가 되며 주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는 폭발과 함께 체력까지 회복하므로 잡기 패턴만큼은 반드시 회피해주어야 합니다.

-둠 플레이너스가 점프했다면 점프 패턴이 종료될때까지 도망쳐야 한다.

땅에 착지한 뒤에도 연달아 점프하는경우도 있으므로, 둠 타이오릭이 점프를 완전히 멈출때까지 긴장해야하며, 화면 하단 게이지가 전부 차오르지 않아도 점프공격만 시도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기둥이 너무 많아지면 공략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기둥이 어느정도 쌓였다 싶으면 광역스킬로 한 번 정도 정리하는것도 좋습니다.

-잡기만 맞지 않는다면 정말 쉽지만 연속해서 잡힌다면 지옥을 볼 수 있는 둠 플레이너스

격전지에서 둠 플레이너스방을 먼저 입장할 때 둠 타이오릭이 나와 피구슬 패턴을 시전합니다, 다만 피구슬의 체력은 높지 않은 편이므로 부수고 진행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