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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들기? 플레이 먼저" 포탈 개발자와 '우리말' 인터뷰

["밸브는 유저와 직원 위하는 따뜻한 곳"] 2021.06.07 | 방승언 (톤톤)

“그래서, 게이브 뉴웰은 3을 말할 수 있나요?” 얼마 전, <포탈> 시리즈의 ‘아버지’ 지프 바넷의 이름이 별안간 국내 게이머 사이에 회자됐다. 다름 아닌 바넷 본인이 한국어로 올린 유튜브 댓글 때문이다. 한국 유튜버의 <포탈 2> 관련 영상에..
"슈퍼스트링, 이렇게 재미있는데 왜 홍보를 안했어요?"

[팩토리얼게임즈 민진홍 이사 인터뷰] 2021.06.04 | 정혁진 (홀리스)

팩토리얼게임즈의 <슈퍼스트링>이 5월 25일, 드디어 출시했다. 수집형이지만 부담 없는 캐릭터 획득과 육성, 그리고 전략의 깊이는 벌써 많은 유저에게 인정 받고 있다. 모바일 양대 스토어 인기 1위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인터뷰에서 만난 팩..
게임기로 세상을 바꾼 닌텐도 이와타 사토루, 그가 남기고 간 말

[닌텐도 대표 故 이와타 사토루에 관한 최초의 책] 2021.05.31 | 임상훈 (시몬)

GDC 2005 이와타 사토루 기조연설 'Heart of A Gamer' (3.11) "On my business card, I am a corporate president. In my mind, I am a game developer. But in my heart, I am a gamer." (명함 속에 나는 회사 사장입니다. 머리 속에 나는 개발..
제2의 나라는 모바일 MMO 트렌드에 다시 앞장설 수 있을까?

[<제2의 나라> 넷마블 조신화 사업본부장, 박범진 개발총괄 인터뷰] 2021.05.31 | 정혁진 (홀리스)

<다함께 차차차>부터 <리니지2 레볼루션>,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까지 자체/해외 IP를 꾸준히 소화한 넷마블네오가 레벨5와 함께 <니노쿠니> IP를 활용, <제2의 나라> 론칭에 나선다. 2019년 지스타에서 첫 공개한 게임은 약 2년 만인 6월 10..
"게임을 안 만들 생각이었는데, IGF 최종후보에 선정돼버렸다"

[<체이싱 라이트> 비트겐 배상현 대표 인터뷰] 2021.05.27 | 정혁진 (홀리스)

1인 개발사 비트겐의 배상현 대표는 다른 예술 매체와 달리 수행(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해 순도 높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이라고 말한다. 그는 <체이싱 라이트>를 통해 '게임이 위대한 예술임을 증명하고 싶다'라고 소개했다. <체이싱 ..
'퍼즐 장인' 선데이토즈의 이번 신작 시도는 꽤 독특하다

[<니모의 오션라이프> 관련, 선데이토즈 유현준 팀장 인터뷰] 2021.05.26 | 정혁진 (홀리스)

25일 출시한 선데이토즈의 <니모의 오션라이프>는 그간 퍼즐 요소를 강조한 선데이토즈 입장에서 새로운 시도를 가미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은 퍼즐에 시뮬레이션 요소를 접목했다. 물론 최근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요소를 접목한 게임은..
그의 따봉은 찐이었다! DFM '에비'가 한국 팬에 전하는 감사 인사

[[인터뷰] DFM '에비' 무라세 슌스케] 2021.05.26 | 이형철 (텐더)

일본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에서 활약 중인 DFM의 '에비'는 한국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한국어를 못 하는 외국인인 데다, 이렇다 할 국제대회 우승 경력이 없음을 감안하면 독특한 그림이죠. 이러한 인기는 그의 강..
40주년 맞은 부루마불은 '추억 그 이상'의 모습이다

[<부루마불> 제작사, 씨앗사의 이영석 사업총괄 인터뷰] 2021.05.25 | 정혁진 (홀리스)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는 나이라는 '불혹(不惑)'이라는 타이틀을 한 보드게임이 획득했다. 국내 보드게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부루마불>이 1982년 5월 5일 세상에 나온지 벌써 40주년이 됐다. 국민게임이자 민속놀이라고 불린 <스타크래..
"워록 노하우 담았다" 활공액션 배틀로얄 '스카이스크래퍼'

[[인터뷰] 라타타 스튜디오 '스카이스크래퍼' 개발팀] 2021.05.25 | 김승주 (4랑해요)

<배틀그라운드>의 큰 성공은 '배틀로얄' 장르를 하나의 트렌드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성공을 노리는 셀 수 없는 게임사가 하나같이 배틀로얄에 도전했다. 그렇게 등장한 많은 게임이 관심조차 받지 못하고 쓸쓸히 사라졌다. 게이머에게 배틀로..
최초의 게임 영화 특별전, "근데 대부분 망작 아닌가요?"

[[인터뷰] 한국영상자료원 최영진 프로그래머] 2021.05.18 | 김재석 (우티)

17일 프로그래머를 인터뷰했다. 코딩을 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가 아니라 영상자료원에서 상영할 영화들의 선택하는 시네마테크 프로그래머다. 디스이즈게임 기자가 아니라 씨네21 기자가 만나야 할 법한 사람이었지만, 이유는 충분했다. 오는..
트릭스터M "귀여운 리니지, 정체성 나타내는 적절한 표현"

[엔트리브 류창주 AD, 최성형 기획팀장, 박원기 디렉터, 고윤호 사업실장 인터뷰] 2021.05.17 | 정혁진 (홀리스)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이 한 차례 연기 후 5월 20일 드디어 출시한다. 게임은 그새 사전 예약 500만 명을 넘었고 원작 팬과 신규 유저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식질 않고 있다. <트릭스터M>은 작년 7월, 엔트리브의 신작 간담회에서 이성구 총..
베네치아의 한 영화감독, 그가 어드벤처 게임을 만든 사연

[<엔코디아>의 개발사, 카오스몽거 스튜디오의 니콜라 피오베상 감독 인터뷰] 2021.05.07 | 정혁진 (홀리스)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영화감독, 니콜라 피오베상은 애니메이션부터 다큐멘터리, 영화 등 다양한 분야로 콘텐츠를 시도했다. 부산국제아트페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같은 국내 페스티벌에도 상영돼 우리나라와 나름 연이 닿은 인물이기도 하다..
"용돈만 벌어도 좋겠다 싶었는데..." 최상락 대표가 말하는 오피지지

[[인터뷰] 오피지지 최상락 대표] 2021.05.07 | 이형철 (텐더)

오피지지를 처음 만난 건 2013년이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기자는 대학생이었고 오피지지 역시 지금보다 풋풋하고 정제되지 않은 느낌이 강했죠. '게임 전적 검색'이라는 콘텐츠의 가능성은 확실했지만, 이를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에 대해..
"장애인도 게임을 할 수 있나요?"

[국립재활원 '같이게임! 가치게임' 프로젝트 관련, 임명준 PD / Xbox MVP 김유정 인터뷰] 2021.05.04 | 정혁진 (홀리스)

장애인은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 비장애인보다 몇 곱절 많은 유/무형의 노력을 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고 이에 따라 사회가 발전하면서 환경도 변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인들은 많은 불편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이런 불편함은 기본 생..
넥슨 신규개발본부 "엄중한 시기, 결과물로 증명할 마지막 기회"

[[인터뷰] 넥슨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부사장] 2021.04.28 | 김재석 (우티)

유저가 게임사를 믿지 않는 시대. 대형 게임사 앞에는 "각성하라" 문구가 달린 트럭이 오가고, 정치권에서는 "악겜"을 규정하고 있다. 넥슨은 변화를 약속했지만, 유저들은 그간 쌓아온 분노와 불신을 지우지 않았다. "이 시기 넥슨의 브랜드로 ..
OOTP 총괄 디렉터가 말하는 '첫 번째 한국어 OOTP'

[[인터뷰] OOTP 총괄 디렉터 리차드 그리스햄] 2021.04.23 | 이형철 (텐더)

"이 게임에 한글이 추가된다고?!" 지난해 야구 게임 팬들을 놀라게 한 빅뉴스가 있었는데요. 독일 개발사 '아웃 오브 더 베이스볼 파크'(이하 OOTP)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가 한글화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간 언어의 장벽에 막혀 를 플레이..
"시각장애인에게 게임을 허하라!" 답답해서 직접 나선 그녀, 작가 되다

[[장애인의 날 특집] '서울 2033' 강신혜 객원작가 인터뷰] 2021.04.20 | 김재석 (우티)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그녀에게 얼마 전 부업이 하나 생겼습니다. 반지하게임즈 <서울 2033> 객원 작가입니다. 평소에도 게임을 좋아했던 강신혜 작가의 게임플레이에는 "진동 효과에 의지"하고, "커뮤니티에 가이드를 만..
이 작은 개발사는 어떻게 방탄소년단 게임을 만들게 되었나?

[BTS와 함께하게 된 과정, 그램퍼스 김지인 대표 인터뷰] 2021.04.19 | 정혁진 (홀리스)

2014년 1월 설립한 그램퍼스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게임사다.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그리고 '여성 유저를 위한 게임'에 주목했고 두 게임도 그러..
당신은 라이엇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인터뷰]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총괄] 2021.04.16 | 이형철 (텐더)

여러분께서는 라이엇 게임즈가 '문화재 환수'라는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어느 정도는 알고 계실 겁니다. 실제로 라이엇 게임즈는 그간 총 5건의 문화재 환수에 기여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데요. 지난해에는 한복과 아리를 활..
선과 악의 대립이 테마! 전략적 팀 전투의 '심판'이 시작된다

[기회·위험 동반한 '그림자 아이템'으로 신선함 더했다] 2021.04.16 | 이형철 (텐더)

더욱더 빠르고, 한층 매력적인 '새로운' <전략적 팀 전투>가 시작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늘(16일), <전략적 팀 전투> 신규 세트 '심판' 출시를 앞두고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전략적 팀 전투> 론칭 후 다섯 번째 세트에 해당하는 심판은 선..
"아이템 복사는 버그, 완벽히 수정될 것" 디아블로2 레저렉션 인터뷰

[블리자드 크리스 아마랄 수석 아티스트, 롭 갈레라니 총괄 디자이너 인터뷰] 2021.04.16 | 정혁진 (홀리스)

20년 전 세이브 파일을 꺼낼 가치는 충분했다. <디아블로2>가 20년 만에 '레저렉션'이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왔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2>의 정체성은 지키면서 그래픽과 보안, 사용자 환경 측면 등을 고려해 현세대에 맞는 게임을 만들어냈다. 이..
[인터뷰] “갓은 한국 문화!” 스팀 인기 게임에 한국 모드 만드는 사람들

[<배너로드>에 한국 역사 모드 만드는 '프로젝트 코리아' 모드팀 노근형] 2021.04.14 | 김승주 (4랑해요)

한류는 세계로 나아가고 있지만, 아직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홍보는 부족하다. ‘BTS’는 알아도 ‘한복’, ‘갓’이 무엇인지 모르는 외국인이 많다. 일부 민족주의 허세의 중국인들이 김치와 한복을 자국 문화라고 주장하는 일도 있다. 그런 와..
‘랜덤다이스’의 박진욱 CTO "포톤 엔진으로 쉽게 멀티 플레이 도전했다"

2021.04.14 | 디스이즈게임 (디스이즈게임)

[자료제공: 웰데이타시스템]
20년 경력 개발자들, 잘하는 게임 만들려고 스타트업 차린 사연

[[인터뷰]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 김희재 대표, 김진상 디렉터] 2021.04.09 | 김재석 (우티)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는 게임을 만드는 스타트업입니다. <탱고파이브>, <피파 온라인>,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을 만든 김희재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신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을 공개했습니다. 중세 판타지 배경의 싱글..
"T1과의 승승패패패는..." 강현종 감독이 전하는 그 때 그 시절

[승승패패패, 6위 징크스... 강 감독의 LCK는 파란만장했다] 2021.04.08 | 이형철 (텐더)

첫눈, 첫 만남, 첫사랑... 누구에게나 처음은 '설렘'과 '향수'를 불러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뿐더러, 쉽게 잊을 수도 없는 게 바로 처음이죠. 기자의 첫 번째 LCK 응원팀은 프로스트였는데요. 강팀이지만 어딘가 어설펐던 그 팀은 독특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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