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크 게임’ 도입으로 실력 비슷한 유저를 모아 보다 균형 잡힌 경기 진행
- 1대1 전투, 돌격에 특화된 신규 여성 영웅 ‘군단 사령관’ 출시
- ‘멘토’ 기능 활용한 보상, 친구간 대회 티켓 공유 등 유저 혜택 강화
- 도타 2 가장 큰 이벤트 모드 중 하나인 ‘서리 축제(Frostivus)’ 진행
[넥슨 제공] ㈜넥슨(대표 서민)은 13일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에 ‘랭크 게임’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영웅 출시 등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업데이트 한다.
우선 ‘랭크 게임’은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고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고자 하는 유저를 위한 시스템으로, 150경기 이상 치르고 ‘저우선도 징계 대상’이 아니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랭크 게임’에 참여한 유저는 자신의 분(分)당 골드 획득량, 경험치량, 적 처치 수 등 다양한 게임 내 활약상을 종합한 ‘매치메이킹 수치(Matchmaking Rate)’를 바탕으로 승수와 실력이 비슷한 유저와 팀이 자동 결성, 보다 균형 잡힌 시합을 펼치게 된다.
신규 영웅 출시와 유저 혜택도 강화한다. 오늘 공개한 신규 영웅 ‘군단 사령관(Legion Commander)’은 유일한 힘 속성의 여성 영웅으로, 1대1 싸움에 특화된 특성과 뛰어난 돌격 능력을 자랑한다.
또한 ‘멘토’ 기능을 통해 신규 유저와 함께 경기를 즐기면 계정 레벨업에 필요한 경험치를 추가 지급하는 ‘배틀 포인트 보너스 아이템을’ 제공하고, 게임에 접속해 공식 대회를 관전 중인 유저의 친구들 모두 무료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등 유저 혜택을 강화한다.
‘도타 2’ 국내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인준 실장은 “랭킹 게임을 통해 실력이 비등한 유저들 중에서도 최고가 되기 위한 치열한 혈투가 시작 됐다”며, “실력이 비슷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도타 2에서 가장 큰 이벤트 모드 중 하나인 ‘서리 축제(Frostivus)’를 진행한다. ‘서리 축제’는 별도의 매치 찾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일종의 디펜스(Defense) 게임으로, 보상으로 주어지는 ‘유령 파편’, ‘빛나는 파편’을 모아 특별한 아이템이 들어 있는 ‘서리 축제 상자’를 얻을 수 있다.
저우선도 징계 대상이란? 도타 2에 존재하는 유저 신고 시스템에 의해 타 유저로부터 커뮤니케이션 신고(욕설 등), 고의적인 져주기, 부적절한 스킬 남용 등의 이유로 신고를 받고 징계처리 된 유저로, 징계가 남은 기간 동안 징계를 받은 다른 유저 풀에서만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