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이패드가 미국에 발매가 되고 그에 따른 다양한 활용법이 나오고 있습니다. 즉 과거의 아이폰이 제한적인 사용법을 각종 어플리케이션으로 커버를 하듯이 아이패드 역시 하드웨어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각종 어플리케이션으로 커버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아이폰의 개발자들이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많이 참여하면서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아이패드에 카메라가 없는 상태로 출시가 되었는데 이러한 하드웨어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어플리케이션으로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즉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아이패드로 사진이 전송되어 저장되는 방식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이 나와 앱스토어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죠! 이러한 모습을 보았을때 아이폰과 같이 하드웨어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앱스토어의 어플리케이션으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할 수 있다는것을 다시 느끼게 되더군요!


또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가장 많은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가 바로 컴퓨터의 화면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게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아이폰의 경우 화면의 크기가 작어 실제로 제대로 컴퓨터를 제어하고 활용하기에는 어느정도 불편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패드는 이야기가 틀려지고 있죠! 넓은 화면으로 인해 컴퓨터를 제어하고 컨트를 하는데 제격으로 사용을 할 수가 있는것입니다. 실제로 아이패드용 관련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유료라서 저의 경우 아이폰용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한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일단 저의 경우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인 TeamViews를 사용하여 아이패드에서 컴퓨터로 접속을 하였습니다. TeamViews의 경우 쉬운 설정과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여 아이폰에서도 인기있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실제로 TeamViews를 사용하여 컴퓨터에 접속을 하고 스타크래프트2를 실행하여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결론은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있어 원활히 진행하는데는 반응속도등의 문제로 아쉬운 부분이 존재합니다. 이는 당연한 결과죠! 하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아이패드에서 스타크래프트2를 해보면서 느낀점은 터치의 직관적인 컨트롤로 인해 RTS도 터치로 즐기면 좀더 재미를 극대화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더군요!


여기까지는 그냥 단순하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접속하여 VNC를 한것이고 실제로 외국에서 현재 아이패드로 WoW 플레이를 원활히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WoW를 아이패드에서 플레이한 방법은 VNC와 유사한 방법이지만 무엇보다 관심이 모이고 있는 이유는 바로 가이카이라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가이카이는 3D 그래픽 효과를 표한하기 위한 연산작업을 서버에서 해주어 3D게임을 원활하게 어느 플랫폼에서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가이카이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아이패드에서도 아이온이나 WoW등 모든 온라인게임이든 PC게임이든 동일하게 즐길 수 있는것이죠! 비단 이것은 아이패드뿐만 아니라 가이카이에서 지정하는 디바이스에서는 사용이 가능한것입니다. 현재 가이카이 개발자는 아이패드를 비롯한 모든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올해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즉 이제 클라우드 서비스가 앞으로 주요 기술로 대중화 되는 시점에서 아주 적절한 방식의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앞으로 아이패드에서도 어떠한 게임이든 동일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날이 곧 다가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