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사실 한국에서 스타1도 처음엔 이렇게 인기가 많진 않았습니다.
주변의 친구들 중에 스타를 아는 친구가 손에 꼽을 정도였으니까요.
물론 그땐 피시방이 지금처럼 보급된게 아니고 막 태동하던 시기였긴 하지만,
여튼 단순히 1과 비교를 하자면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무래도 단순히 스타1과 비교하기엔 인프라라던가 기대치라던가 확실히 다른 면도 있긴 하지만,
워2 이후 스타1 부터 블리자드의 게임은 오리지날 보다는 확장팩이 나온 이후부터 인기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양을 보였습니다. 브루드워, 파괴의 군주, 프로즌쓰론 등.... 불타는 성전은 빼야겠네요.
뭐 각각 이유는 달랐지만, 단순히 오리지날의 양상만 가지고 성공했네, 못했네 단순 비교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물론 해외에서는 이미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긴 했지요. 출시 이틀만에 150만장을 팔아치웠으니까요. 다만 여기서는 한국에서의 성공여부 비교이니까 이부분은 제외합시다. 한국 시장만으로 국한해서 봤을 때, 지금의 스타2는 분명히 문제가 있고(밸런스 같은) 성공이 의심된다고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최소한 확장팩이 나올 때 까지는 두고봐야 하지 않겠나 하는 것 입니다.
PS : 사실 이거 쓸려고 들어온건 아닌데 스타2이야기가 많아서 그냥 한번 끄적여 봤네요. 개인적으로는 워1,2가 2종족 스타1이 3종족 워3가 4종족이니 스타2에서도 4종족이나 5종족으로 만들어서 좀 더 복잡한 스토리와 밸런스를 가지고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밸런스가 문제겠죠? 테란의 정책 반하는 러프한 레지스탕스같은 세력과 제3의 외계종족이 나타났다면 더 흥미진진할것 같은데 그러질 않아서 많이 아쉽습니다(뭔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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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 BEST 11.12.19 10:39 삭제 공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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