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단의 게렌은 힐링 룬을 무한으로 만들어 주는 마법의 기계, ‘로센리엔의 힐링 룬 생성기’를 언급하며 거래를 요구한다. 게렌에게 3,000 골드를 건네주고 ‘로센리엔의 설계도’를 받을 수 있다.
떡밥이 강해서 거절할 수가 없다.
설계도를 들고 마법 연구실의 브린에게 가보자. 브린은 ‘힐링 룬’ 5개를 제작해서 가져오라고 한다. 한 묶음의 힐링 룬이 5개이기 때문에, 한 번만 제작하여 브린에게 건네주면 설계도의 몇 가지 오류를 수정하여 준다.
이때 까지만 해도 바로 만들 수 있을거라 믿었지요.
이번에는 퍼거스에게 가보자. 퍼거스는 기계의 전체적인 구조를 제작하기 위해 약간의 재료를 요구한다. 금속 조임쇠 10개와 3,000 골드를 건네주자. 금속 조임쇠는 모험가 상점의 커스티에게서 개당 200 골드에 구입할 수 있다. 필요한 재료를 모두 건네면 ‘제작중인 힐링 룬 생성기’ 를 받을 수 있다.
음.. 뭐 이정도야 가벼운 마음으로 내드리죠 아저씨.
완성이 머지 않았다. (라고 생각을 하며) 잡화점에 있는 클로다에게 장식을 부탁하러 가면 재봉키트 10개와 3,000골드를 요구한다. 재봉키트는 바로 옆의 npc 아일리에에게서 한 묶음(5개)당 1,000골드에 구입할 수 있다.
...이제 그냥 잔말 말고 가져오라 이건가요? 클로다씨 나랑 싸울래요?
지금까지 먼(?) 길을 달려왔다. 이제 진짜 완성이 코앞이다. 클로다에게서 받은 ‘제작 중인 힐링 룬 생성기’를 들고 브린에게 다시 가면 또다시 가슴 아픈 면박(?)과 함께 마지막 재료인 ‘얼음 기운이 서린 돌’에 대한 힌트를 얻는다.
마지막 재료인 ‘얼음 기운이 서린 돌’은 ‘족장 이뮤르크’ 를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퀘스트 아이템이다. [코볼트 족장], [반격의 날] 중 어떤 전투를 진행해도 무관하다.
내 만약 대마법사가 된다면 브린 당신부터 응징할 것이오
아쉽게도 ‘로센리엔의 힐링 룬 생성기’ 를 갖고 있다고 해서 정말 무한의 힐링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가방에 있는 생성기를 우 클릭 하면 ‘로센리엔의 룬’ 20개가 생성된다. 힐링 룬과 동일하게 한 전투당 8개의 룬을 가져갈 수 있다.
정말 무한의 힐은 아니라 아쉬운 점도 있지만 전투 도중에 힐링 룬과 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지금까지 제한되었던 힐링 횟수에 대한 갈증을 크게 해소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
다음은 ‘로센리엔의 룬’의 총 제작 비용과 ‘힐링 룬’의 수치적 차이를 비교한 표이다.
■ 제작 비용
NPC | 요구 아이템 | 소모 비용 |
게렌 | 골드 | 3,000골드 |
브린 | 힐링 룬 1 | 거미줄 1, 생명의 에르그 결정 1 |
퍼거스 | 금속 조임쇠 10 | 5,000골드 |
클로다 | 재봉 키트 10 | 5,000골드 |
※ 총 합계로 13,000골드와 힐링 룬 1회 제작 분량이 필요하다.
■ 성능 비교
힐링 룬 회복량 | 로센리엔의 룬 회복량 | |
힐링 F랭크 | 200 | 밝혀지지 않음 |
힐링 E랭크 | 320 | 밝혀지지 않음 |
힐링 D랭크 | 360 | 밝혀지지 않음 |
힐링 C랭크 | 400 | 320 |
힐링 B랭크 | 440 | 360 |
힐링 A랭크 | 480 | 400 |
※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로센리엔의 룬으로 회복되는 체력은 자신의 힐링 랭크보다 2단계 낮은 수치가 적용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이런 힐비 테크가 성행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