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의 꿈 이루어지다.

오늘(16일)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테스트 서버에 업데이트가 있었다. 주 패치 내용은 콜헨 마을의 날씨 변화와 이비가 창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아래는 테스트 서버 패치의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마비노기 영웅전입니다.   2010년 2월 16일 화요일, 테스트 서버 패치 이후에 적용된 변경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게임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게임플레이> 이비가 창을 사용 가능하도록 변경했습니다. 콜헨 마을과 배에서의 눈 내리던 겨울 풍경을 화사한 봄 날씨로 변경했습니다. 게임화면 좌측 상단의 퀵슬롯에 아이템을 드래그하여 장착, 우클릭하여 해제가 가능합니다. 선착장 앞에 고양이 시루가 등장합니다. - 기능은 추후에 적용 될 예정입니다.   <버그수정> 듀얼나이트메어의 일부 공격대미지가 적용되지 않는 현상을 수정했습니다. 특정 상황에서 창이 나가지 않는 현상을 수정했습니다. '폐허위의 악몽' 전투에서 일부 기사의 맹세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레드센티넬이 스토리 아이템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드랍하는 현상을 수정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위 내용 중 몇 가지를 스크린샷과 영상을 통해 알아보자.

■ 이비의 창 사용가능

이 날만을 기다려왔다.

[[#/heroes/evy_spear.wmv#]]

재생 버튼을 누르면 영상이 나옵니다.

드디어 이비가 창을 사용한다. 영상과 같이 지금까지 1인 플레이로 클리어하지 못한 ‘창으로 처치’보너스 목표를 성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창으로 처치’ 보너스 목표를 수행하는 파티에서 더 이상 천대받지 않아도 되게 됐다.

■ 콜헨 마을의 날씨 변화

콜헨마을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찾아왔다. 마을에서 보이는 그 모든 것들이 화사해졌으며 캐릭터 역시 겨울보다 더 빛을 발한다. 오랜만에 보는 밝은 마을의 모습이라 눈 마저 따가울 지경이다.

■ 선착장 앞에 '고양이 시루' 등장

선착장에 들어서면 입구 바로 옆에 고양이 시루가 앉아있다. 과연 여기서 무엇을 하는 것인가? 과연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가? 필자는 알 품는 올빼미 같은 부수적인 스토리 관련 NPC로 추측이 되는데 그 진실은 데브캣만이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