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5, '욕심쟁이 코볼트' 공략

'남쪽 암벽'에서 이쿨크가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원하는 건 모든지 모아둔다는 욕심쟁이 코볼트 이쿨크, 한번 잡으러 가지 않겠는가?  / 디스이즈게임 필진 옥소리

전투 [욕심쟁이] 코볼트는 이전 전투와 마찬가지로 트랩이나 맵의 변화는 없다. 이전 전투에서 소개하지 못한 몬스터가 있는데 잠깐 소개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 나름 스타일있는 패션의 코볼트 가디언

'코볼트 가디언'은 얼음계곡에서 새총을 많이 쏘던 녀석들의 모습을 많이 닮아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새총이 아닌 도끼와 방패를 사용한다.

▲ 너 죄졌니? 저래 보여도 일단은 방어인 것 같다.

코볼트 가디언의 방어 자세는 웅크리는 것이 상당히 불쌍해 보이지만 상당히 플레이어 입장에선 애를 먹는다.  평타 공격을 다 막아낼 뿐만 아니라, 강한 스매시도 저 포즈로 견뎌내기 때문이다.

일단 분노한 이쿨크는 예전의 남쪽암벽 이쿨크가 아니다. 모습은 같지만, 무기에서 독냄새가 풀풀난다. 게다가 데미지는 얼마나 높은지, 마하의 계절로 기사의 맹세를 걸고 플레이 했을 때 라고데사 세트를 입은 캐릭터를 단 평타 3방에 보내버렸다.

분노한 이쿨크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1번 360도 회전후 반회전공격(기존 이쿨크와 동일), 뒤돌아 360도 1번베기 (새로 나온 패턴),

5연타 공격 (기존 이쿨크에서 마지막 타가 스매시 타격으로 추가)

회피는 여전히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 한쪽을 정해 시계/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주면 된다. 5연타 공격은 보스 정면에서 좌우 중 한쪽 방향으로 쭉 달려가면 피할 수 있다. 5연타 후 딜레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가까이 가면 한방을 터 치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다.

▲ 보스전 영상

이전 전투들의 보스와 마찬가지로 이쿨크 또한 골렘 공격과 팔라라의 빛에 약한 모습을 보인다. 갈고리 같은 경우 워낙 걸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보스가 쉽게 풀어버리기 때문에 차라리 다른 파티원이 팔라라의 빛을 이용한다면 창이나 소형 폭탄으로 보조를 하는 것이 좋다.

- 에피소드 5를 진행하다보면 브린이 주는 퀘스트가 있다. '작은 날개 파편'을 가져오라는 퀘스트인데,  이 전투[욕심쟁이 코볼트] 퀘스트 완료 후에 네베레스가 종적을 감춘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 스파이더 로드 세트 혹은 라고데사 세트를 만들 사람이 있다면 이 퀘스트는 미루는게 좋다.